부산 “한미연합군사훈련 본 훈련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

이선자 통신원 | 기사입력 2021/08/12 [13:36]

부산 “한미연합군사훈련 본 훈련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

이선자 통신원 | 입력 : 2021/08/12 [13:36]

  © 이선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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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사전연습인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16일부터 26일까지 본 훈련인 ‘연합 지휘소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 규모는 지난 3월보다 축소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남북관계 악화로 이어질 것이기에 국민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군철수부산공동행동 2021년 통일선봉대(이하 통선대)’와 ‘부경대진연 통일대행진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지역에서 1인 연설,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미 영사관과 미세균실험실(감만동 8부두), 주한미해군사령부(백운포) 일대에서 1인 시위와 1인 연설을,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서면 일대에서 1인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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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부경주권연대 회원은 “사전연습이 시작되었지만 16일 본 훈련을 중단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14개월 만에 복원된 통신연락선이 다시 불통이 되고 북한에서 연일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있다. 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곧 전쟁을 막는 일”이라며 1인 시위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현승민 부경대진연 대표는 1인 연설에서 “우리 민족끼리 합의한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을 지키는 길에 민족의 미래가 달려있다. 청년의 미래 또한 전쟁 연습을 중단하고 통일로 가야만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이다.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방비와 천문학적인 전쟁 무기들의 구매는 청년들의 삶을 더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미군철수부산공동행동은 통선대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16일 본 훈련을 앞두고 14일부터 다시 1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부경대진연 통일대행진단’은 15일까지 부산지역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 적폐 청산’을 위한 활동을 한다. 

 

그리고 8.14 자주평화통일부산대회 준비위는 코로나 방역 조치 4단계 격상으로 예정된 대회를 취소하고 14일 부산 곳곳에서 현수막 게시와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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