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 “6.15 기치 높이 지금 당장 통일하자”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8/18 [22:00]

국민주권연대 “6.15 기치 높이 지금 당장 통일하자”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8/18 [22:00]

국민주권연대가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은 6.15 기치 높이 지금이라도 즉각 통일하자”고 주장했다.

 

국민주권연대는 성명에서 “분단으로 이 땅에는 전쟁 위기가 상존해왔다”라며 “통일은 우리 민족의 절절한 염원이며, 분단으로 인해 나서는 모든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책이자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통일하면 분단으로 인한 낭비를 막고, 절박한 민생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주권연대는 6.15 남북공동선언 2항에서 제시한 통일의 방안을 언급하면서 “(정부가) 의지만 갖는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통일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단 대외적으로 한 나라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부터 시작하자”라며 ‘유엔 의석 단일화’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통일을 염원하는 국내외 민족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나가자. 전체 민족 구성원 모두가 6.15 남북공동선언 기치 들고 통일로 나아가자”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국민주권연대 성명 전문이다.

 


 

 

[성명] 남북은 6.15 기치 높이 지금이라도 즉각 통일하자 

 

분단은 민족 최고의 비극이며 통일은 민족 최대의 염원이다. 1945년 8월 미국이 이 땅에 38선을 그은 이래로 우리 민족은 너무나도 큰 고통을 겪어왔다. 통일은 우리 민족의 절절한 염원이며, 분단으로 인해 나서는 모든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책이자 유일한 해결책이다.

 

분단으로 이 땅에는 전쟁 위기가 상존해왔다. 한반도는 여전히 정전 상태로 언제 다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실제로 한미가 군사훈련을 진행할 때면 위기가 고조된다. 상존하는 전쟁의 위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분단으로 인한 낭비가 심각하다. 군사 분야에서의 엄청난 인적 자원, 돈의 낭비가 대표적이다. 통일이 되면 더 이상 이런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결 상태 유지에 사용하던 힘을 민족의 발전, 번영에 돌릴 수 있다.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절박하다. 지금 대다수 국민들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출로도 통일이다. 통일 경제의 발전 전망은 대단히 휘황하다.

 

우리에게 고통만을 안겨 온 분단을 끝장내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제력과 군사력 등을 고루 갖춘 강국 건설의 길을 통일로 열자.

 

혹자들은 평화공존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땅에서 통일을 전제로 하지 않는 평화는 환상에 불과하다. 평화공존은 우리 민족의 의지와도 완전히 상반된 노선이다.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통일로 나아가자. 통일은 먼 얘기가 아니다. 의지만 갖는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다.

 

남북은 이미 6.15 남북공동선언 2항에서 통일의 방안을 밝혔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해 통일로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된다.

 

일단 대외적으로 한 나라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부터 시작하자.

 

유엔 의석을 단일화하는 것이다. 깃발을 하나로 하고 나라의 이름은 남북이 협의하여 ‘우리나라, 한 나라, 고려’ 등 무엇이라도 합리적으로 결정하면 된다. 영문 표기는 ‘KOREA’로 하면 될 것이다.

 

표결에는 남북이 합의해서 참가하고 합의가 안 되면 기권하면 된다. 유엔 대사도 매년 순번제로 교대하면 되고 유엔 총회 연설도 번갈아 가면서 하면 된다.

 

이런 조치는 현재 남과 북의 정치, 경제, 사회에 아무런 변화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떼자. 이를 위해 통일을 염원하는 국내외 민족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나가자. 전체 민족 구성원 모두가 6.15 남북공동선언 기치 들고 통일로 나아가자.

 

2021년 8월 18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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