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과 외교 시급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10 [14:17]

미 국무부 “북한과 외교 시급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9/10 [14:17]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미 본토가 취약하다는 보고서를 의식했을까.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9일(이하 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북한과 외교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 영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관측됐다는 보고서에 대해서도 “북한과 외교가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는 8일 ‘북한과 미국의 미사일 방어 역량’이라는 보고서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방어 역량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발전하는 북한의 미사일 역량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이 지속적인 투자를 했으나, 기술적 결함과 열악한 시험 발사 기록 등을 볼 때 북한의 핵 공격에 대처하는 미국의 본토 미사일 방어 능력에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에 어떤 적대적인 의도도 없다는 점과 언제 어디서나 원칙에 입각한 협상에 임하기 위해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이와 같은 제안에 북한의 반응은 알려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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