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 상상력으로 한국 사회 대전환 이끌겠다”..진보당 대선·지선 출정식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13 [10:03]

“진보정치 상상력으로 한국 사회 대전환 이끌겠다”..진보당 대선·지선 출정식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9/13 [10:03]

▲ 진보당이 12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2022년 대선·지방선거 출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김영란 기자


진보당이 12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2022년 대선·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진보정치의 도약을 결심했다. 

 

진보당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와 3일 ARS 투표를 통해 김재연 대선 후보와 95명의 지방선거 후보를 선출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열린 출정식에서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토지공개념 도입, 식량주권 공공농업의 실현, 모든 국민에게 돌볼 권리 보장, 평화군축과 남북연합시대 개막 등 진보정치의 상상력이 한국 사회 대전환의 길임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1894년 갑오개혁 이래 신분제가 폐지된 줄 알았는데, 우리 아이들 속에 아파트 신분제가 생겨났고, 과학과 기술이 진보하는데도, 택배노동자는 과로사에, 라이더들은 과속에 쓰러진다”라며 한국 사회 대전환을 위한 ‘10월 20일 국민 총파업’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거대한 불평등, 거대한 부정의 앞에 선 모든 국민을 위한 총파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준비하는 10월 20일 총파업에 진보당도 함께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어 김 후보는 “진보당은 남에게 손 내밀고, 희망을 다른 데서 찾는 낡은 정치와 결별했다”라면서 “노동자 민중 스스로 성장과 변화로 만들어내는 정치, 그 위대한 힘을 이번 선거에서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출정식에는 김종훈 전 국회의원도 발언도 있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울산 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김 전 의원은 “동구청장 당선으로 지역집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라며 “반드시 구청장에 당선되어 ‘진보당의 구청장이 하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라는 것을 전국에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보당 출정식은 진보당의 유튜브 채널인 ‘진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진보당 당원들은 전국 지역별로 147개 장소에서 모여 시청했으며, 1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출정식 이후 13일 새벽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과 함께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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