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도 피해복구 당 창건일까지 완료..“수재민 생활도 최선을”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2:27]

북한, 함경도 피해복구 당 창건일까지 완료..“수재민 생활도 최선을”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9/14 [12:27]

북한 함경남도 당 군사위원회가 확대회의를 열고 8월 피해복구 사업을 점검하고 당 창건 기념일(10.10)까지 수해 복구를 완료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노동신문은 14일 “함경남도의 큰물(홍수)피해 지역들에서 군민 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는 속에 도당 군사위원회 (12일) 확대회의에서는 8월 사업 정형을 총화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와 지난 8월 5일 도당 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서를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 동지가 재전달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8월 중 피해복구전투과정에 제기된 자료가 상세히 통보되고 공사 진행 정형이 분석 총화되었다”라며 회의에서는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며 건설의 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와 관련해 “회의에서는 모든 시공 단위들에서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살림집(주택) 건설과 다리, 하천·제방 복구, 도로, 구획정리를 비롯한 공사 전반을 입체적으로 내밀 데 대하여 강조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수재민들의 생활을 최선을 다하여 보살펴주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짜고 들고 올해 농사 결속을 잘하는 것과 함께 국토관리사업을 개선하고 비상방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 등이 토의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당 군사위원회 확대회의는 모든 건설자들과 인민군 군인들이 헌신 분투하여 당 창건 기념일까지 피해복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중앙에 충성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릴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도당 군사위원회 위원과 시·군당 책임비서들, 도급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 책임일꾼들, 도에 주둔하고 있는 인민군부대 군정간부들이 참가했다. 또한 시·군 해당 단위 일꾼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가했다.

 

앞서 8월 1일부터 함경남도 곳곳에서 폭우가 이어지면서 주민 5천 명이 긴급 대피하고 주택 1천170여 세대가 침수됐다. 또한 농경지 수백 정보가 매몰·침수·유실됐다. 도로 1만6천900여m와 다리 여러 곳이 파괴되고, 강·하천 제방 8천100여m도 피해를 보았다.

 

이에 북한은 8월 5일 조선노동당 함경남도 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해 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로 공병부대와 도내 주둔 군부대를 피해복구에 투입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복구사업을 당 창건 기념일까지 완료한다는 결정을 채택했다.

 

이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피해복구용 주요 자재를 국가 예비분에서 해제하여 긴급 보장”할 것과 “중앙에서 재정 물질적으로 함경남도 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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