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검덕지구 ‘산악협곡도시’ 살림집 골조공사 완료..“완공의 날 앞당겨”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3:01]

북한 검덕지구 ‘산악협곡도시’ 살림집 골조공사 완료..“완공의 날 앞당겨”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9/14 [13:01]

▲ 북한이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2,300여 세대 주택을 새로 짓고 입주 모임을 진행한 소식을 35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2020.11.27.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최근 검덕지구에서 수천 세대의 살림집(주택) 골조공사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으로 함경남도 검덕광업연합기업소와 대흥청년영웅광산, 용양광산, 백바위광산에서 2,000여 세대의 주택과 수십 동의 공공건물이 파괴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보았다.

 

이후 북한은 검덕지구에 2,300여 세대를 새로 건설했으며, 이에 더해 검덕지구에 2만 5,000세대 주택을 새로 건설 중이다.

 

북한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4일 “인민군 군인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맞받아나가며 검덕지구 살림집 건설에서 연일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설 지휘부에서는 이미 수천 세대의 살림집 골조공사를 끝내고 뒤이어 많은 살림집들을 새로 일떠세워야 하는 조건에 맞게 일정별, 공정별 계획을 다시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 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악협곡도시의 자태를 드러내며 소층, 다층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는 검덕지구 전역에서 새 기준, 새 기록 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있다”라며 “각급 부대의 지휘관들은 합리적인 건설공법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건설자들이 거푸집 조립과 철근 조립 시간을 단축하고 혼합물 타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또한 공정별에 따르는 시공기준과 공법을 엄격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지금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살림집 내부공사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지대정리도 동시에 내밀어 완공의 날을 앞당길 수 있는 담보를 주동적으로 마련해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달 남짓한 기간에 여러 동의 살림집 기초굴착, 콘크리트 타설, 골조공사 등을 마무리하는 성과도 이뤘다고 한다.

 

신문은 “조선노동당의 원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려는 인민군 군인들의 충성심에 떠받들려 검덕지구에서의 살림집 건설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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