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조 친선은 국제정세 변화에서도 끊임없이 강화돼”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9/20 [12:43]

중국 “중조 친선은 국제정세 변화에서도 끊임없이 강화돼”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9/20 [12:43]

중국이 베이징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9.9) 73주년을 축하하는 연회를 열고 북한과의 친선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공화국 창건 73돌에 즈음하여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17일 베이징에서 경축연회를 마련했다”라며 “연회에는 리룡남 중국 주재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됐다”라고 보도했다.

 

중국 측에서 림송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외교부, 문화·관광부, 중앙군사위원회 등 관계부문 일꾼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회에서 림송첨 회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지난 73년간 온갖 난관을 극복하며 사회주의위업 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라며 “김정은 총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조선 인민이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림 회장은 특히 “장구한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 과정에 두 당, 두 나라 영도자들께서 마련하시고 가꾸어 오신 중조 친선은 국제정세와 시대의 변천 속에서도 끊임없이 강화되어 공동의 재부로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공동인식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주고 사회주의위업 발전을 더욱 추동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리룡남 북한 대사도 “공화국의 창건은 반만년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주적이며 인민적인 국가의 탄생이며 강국 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거대한 사변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리룡남 대사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우리 인민이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두 나라 최고수뇌 분들의 의도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조중 친선협조관계를 공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중국 동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연회에서는 중국 예술인들과 어린이들의 공연이 있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북한과 중국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친서 교환, 양국에 대한 미국의 ‘위협’에 맞서는 등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그인 후 글쓰기 가능합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