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문재인 정부, 지금 이 기회 절대 놓치지 말아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20:40]

김재연 “문재인 정부, 지금 이 기회 절대 놓치지 말아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9/30 [20:40]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선거운동본부(이하 김재연 선본)가 문재인 정부에 남북교류협력 재개를 촉구했다. 

 

김재연 선본은 30일 논평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를 발표했다.

 

김재연 선본은 남북 통신선 복원은 남북관계 복원의 신호탄일 뿐이라며, 문재인 정부에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요구했다.

 

김재연 선본은 문재인 정부에 지금의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은 남북관계를 더 훼방하지 말고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김재연 선본 논평 전문이다.

 

---------------아래-----------------

 

[논평]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초부터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되었던 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UN총회 연설에서 3자 또는 4자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그에 대한 화답으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종전선언은 좋은 발상’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정상회담’도 논의할 수 있다고 했고, 이번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나서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남북 양 정상의 남북관계 복원 의지가 모두 확인되었다. 최근 남북 사이의 경쟁적 최첨단 군사무기의 과시가 또다시 국면을 경색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문재인 정부는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남북관계 복원의 신호탄일 뿐이다. 그 이상으로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과거 한미워킹그룹에 막혀 단 한 걸음도 남북관계를 진전시키지 못했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미국도 더 이상 남북관계를 훼방하지 말고 남북관계 복원에 협조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는 미국 승인 사항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남북 교류협력부터 재개해야 한다. 특히,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부터 재개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UN 대북 제재 이전부터 시작되었고 운영되어 왔던 것으로, 남북관계 복원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21년 9월 30일

 

진보당 김재연 선본

김재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