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위(준), 1차 민족자주 화요행동 진행

신은섭 통신원 | 기사입력 2021/11/03 [08:00]

민족위(준), 1차 민족자주 화요행동 진행

신은섭 통신원 | 입력 : 2021/11/03 [08:00]

▲ 구산하 민족위(준) 실천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화요행동에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민족의 자주·통일을 염원하는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 신은섭 통신원

 

▲ 백자 민족위(준) 상임운영대표.  © 신은섭 통신원

 

▲ 신은섭 민족위(준) 정책위원장.  © 신은섭 통신원

 

▲ 민족위(준)에 대한 궁금증을 5문 5답으로 풀어보는 순서가 진행되고 있다.  © 신은섭 통신원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한미일 3각 동맹 해체, 미국산 첨단무기 강매 반대 구호를 내걸고 민족자주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준)가 11월 2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민족자주 화요행동을 진행했다. 

 

구산하 민족위(준) 실천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화요행동에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민족의 자주·통일을 염원하는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인사로 시작하였고 백자 민족위(준) 상임운영대표의 인사, 신은섭 민족위(준) 정책위원장이 출연해 최근 소식을 통해 농성에서 내건 세 가지 구호를 해설하는 ‘정세 한 방’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이인선 주권연대 회원과 현장 연결을 진행했다. 

 

이인선 회원은 저승사자 분장을 하고 ‘우리는 남북관계 파괴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합니다’라고 적힌 선전판을 들고 있었다. 

 

이인선 회원은 저승사자 분장을 하고 나온 이유에 대해 “‘전쟁 때문에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이런 복장을 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당시 심경을 5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구에 “손 떼라 미국”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민족위(준)에 대한 궁금증을 5문 5답으로 풀어보는 ‘민족위(준) 5문 5답 순서’가 진행되었다.

 

민족위(준) 김성일 집행위원장이 출연해 “민족위(준)는 자주와 통일을 준비하는 실천중심의 단체”라고 소개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단체가 이미 많이 존재하는데 왜 새로 민족위를 만들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는 “급격한 정세 변화에 발맞추어 빠르게 실천하고 행동하여 우리 민족의 통일을 더 앞당겨 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만적으로 대화 제의하는 미국의 본심이 무엇인지 국민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징적인 장소인 미 대사관 앞에서 미국을 규탄하기 위해 민족자주농성에 돌입했다”라고 민족자주 농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민족위를 동물에 비유하자면 황소라고 생각한다. 우보천리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하는 황소처럼 민족위가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걸음 속도는 황소가 되면 안 되겠다. 여러분이 함께해 날개를 달아주시라”라고 말하며 5문 5답을 마쳤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아 바이든’ 노래 영상을 시청하고 4행시 짓는 순서도 있었다. 

 

제시어는 ‘훈련 중단’, ‘삼각 동맹’, ‘무기 안 사’였다. ‘훈련을 또 한다고? / 련(연)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 중간이라도 해라 이것들아 / 단디해라 이것들아’, ‘무기 팔지 마라 / 기(귓)구녕 막혔냐 / 안 산다고 했잖아 / 사기꾼들아’, ‘삼각 동맹이 웬 말이냐 / 각 잡고 맞고 싶냐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가 날아가서 응징하겠다 / 맹한 것들아’ 등 외교와 대화의 가면을 쓰고 대북 적대 행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 대한 야유와 규탄의 뜻을 담은 4행시들이 즉석에서 발표됐다.

 

이어 안성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규탄 연설에서 “미국은 대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한미 연합 공군 훈련을 진행하는 등 적대 행동을 하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만적인 대북 적대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한미연합훈련, 한미일 3각 동맹, 무기 강매 등이 적힌 종이를 시원하게 찢는 상징 의식을 진행한 뒤 함께 “민족!”, “자주!”를 외치며 끝났다.

 

▲ 화요행동 참가자가 미 대사관 인근에서 저승사자 분장을 하고 ‘우리는 남북관계 파괴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합니다’라고 적힌 선전판을 들고 있다.  © 신은섭 통신원

 

▲ 참가자들이 한미연합훈련, 한미일 3각 동맹, 무기 강매 등이 적힌 종이를 찢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신은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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