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흉기, 폭력·범죄집단 조선일보’ 폐간만이 답”..촛불집회 열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21:49]

“‘사회적 흉기, 폭력·범죄집단 조선일보’ 폐간만이 답”..촛불집회 열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11/19 [21:49]

▲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가 19일 오후 5시 조선일보 사옥 근처에서 개최한 ‘조선일보 에워싸기 촛불행동, 조선일보는 대선에서 손 떼라’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 모습.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촛불집회 중간에 시민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조선일보에 항의 팩스를 보냈다.   © 김영란 기자

 

▲ 상징의식으로 조선일보의 부수 조작을 의미하는 '계란판'을 찢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이번 대선은 적폐의 수장으로 군림하는 조선일보와 전쟁이다.”

 

시민들이 조선일보를 더는 놔둘 수 없다며 조선일보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는 19일 오후 5시 조선일보 사옥 근처에서 ‘조선일보 에워싸기 촛불행동, 조선일보는 대선에서 손 떼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촛불집회는 조선일보 사옥 근처 야외 집회와 줌(Zoom)과 유튜브 생중계가 결합한 형식이었다. 야외 집회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전국 곳곳의 시민과 해외동포는 줌과 유튜브 통해 집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6,000여 명의 시민이 유튜브와 줌으로 참여했다.

 

먼저 조안정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21살 대학생이다. 코로나19로 야외 집회 참여가 처음”이라며 발언을 했다. 

 

조안정은 회원은 “조선일보가 날뛰고 있다. 그 악취가 진하게 풍긴다. 현실을 왜곡하는 자.  국힘당을 비롯한 적폐 세력의 실세로 군림하는 자. 범죄자를 피해자로, 개혁을 범죄로, 물타기, 감추기, 바꿔치기를 일삼으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자.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을 기만하는 자. 바로 조선일보”라면서 “조선일보는 적폐 부활을 노리고 있다. 적폐가 부활한다면, 끔찍했던 이명박·박근혜 시절이 다시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적폐가 부활한다면, 우리는 다시금 수많은 장례식을 목격해야만 할 것이다. 이를 두고 볼 수 없다. 이제는 조선일보를 끝장내자. 촛불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조선일보를 제압하자”라고 말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조안정은 대진연 회원.  © 김영란 기자

 

▲ 대진연 예술단 '빛나는 청춘'이 노래 '사라져라 얍! 조선일보야'를 부르고 있다.   © 김영란 기자

 

▲ 대진연 예술단 '빛나는 청춘'이 노래 부르며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엔 조선일보가 있었다.   © 김영란 기자

 

김민웅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운영위원장은 “인권을 짓밟는 조선일보는 폭력이다. 사회적 정의를 짓밟는 조선일보는 흉기이다. 진실을 짓밟는 조선일보는 범죄집단이다. 가짜를 진짜로 만들고, 거짓을 진실로 만들고, 진짜를 땅에 묻어 버리고 진실을 난도질하는 조선일보를 촛불국민이 폐간시키자. 촛불국민이 모이면 이긴다”라고 발언했다.

 

정영훈 촛불혁명완성연대 공동대표는 “조선일보의 ‘조’자는 조작의 ‘조’자이다. 조선일보는 법적 처벌과 폐간이 답이다. 촛불시민이 앞장서서 조선일보를 폐간시키자”라고 발언했다. 

 

촛불집회에서는 박대희 깨어있는 대구시민 대표와 광주의 대학생은 줌을 통해 발언했다. 

 

박대희 대표는 “대구의 조선일보라 불리는 매일신문은 대놓고 국힘당 홍보사로 전락했다. 최근에 유튜브 채널까지 만들어 극우 유튜버들을 이용해 국힘당 후보를 홍보하는 방송까지 대놓고 하고 있다. 매일신문의 유력 기자들은 대구시나 국힘당 주요 직책을 맡기도 한다. 이들은 국민을 오염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언론개혁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광주의 대학생은 “정치검찰과 매국언론을 청산하는 활동을 광주 시민들과 더 힘차게 벌이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대진연 예술단 ‘빛나는 청춘’과 송희태 촛불가수는 ‘조선일보 폐간’의 내용으로 공연을 펼쳤다. 

 

시민들은 조선일보의 부수 조작을 상징하는 ‘계란판’을 집회 내내 깔고 앉아 있다가 찢어버리는 상징의식을 했다. 

 

촛불집회를 마치고 시민들은 조선일보사를 에워싸는 행진을 하면서 “조선일보 폐간”, “조선일보는 대선에서 손 떼라”라고 구호를 외쳤다. 

 

한편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집회 중간에 휴대폰을 이용해 조선일보에 항의 팩스를 보냈다. 집회가 끝날 무렵 2,725통의 항의 팩스가 조선일보에 보내졌다.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5차 검언개혁촛불행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은 조선일보 사옥 근처에서 조선일보 폐간을 외치며 실천활동을 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 촛불집회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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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에 맞춰 부부젤라를 부는 시민.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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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진하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 조선일보 사옥을 향해 '조선일보 폐간'을 외치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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