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사령관 “중러에 뒤진 미국의 극초음속 미사일..걱정”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4:29]

미 우주사령관 “중러에 뒤진 미국의 극초음속 미사일..걱정”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11/22 [14:29]

미국의 정치매체 ‘더힐’은 데이비드 톰슨 미 우주사령관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서 열린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서 “미국의 극초음속미사일 능력은 중국이나 러시아만큼 앞서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톰슨 사령관은 미국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밀리는 것을 우려하며 이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톰슨 사령관은 “우리는 이들 국가를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 중국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극초음속 프로그램이 있다”라고 밝혔다. 

 

톰슨 사령관의 바람처럼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인다. 

 

중국은 올해 7월과 8월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특히 8월의 경우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 10월 27일 중국의 극초음속 무기가 관련해 “스푸트니크 순간과 매우 가깝다”라고 평가했다. 스푸트니크는 옛 소련이 1957년 10월 세계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이다. 그만큼 미국이 중국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과 관련해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러시아는 지난 10월 극초음속미사일인 ‘치르콘’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극초음속미사일을 내년부터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 10월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미국은 발사체를 극초음속으로 가속하는 데 필요한 추진 로켓의 고장으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여기에 북한도 올해 9월 29일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북중러 3국은 모두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미국의 불안감과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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