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정론 “김정은 시대, 일편단심 새로운 의미로 부각 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5:44]

노동신문 정론 “김정은 시대, 일편단심 새로운 의미로 부각 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12/22 [15:44]

“당은 위민헌신, 인민은 일편단심! 이것이 세상에 없는 조선의 절대병기-일심단결이다. 이것을 과시하며 시련의 얼음장이 부서져 나가고 이것을 확증하며 승리가 다가왔고 이것이 백배해지며 광활한 미래가 열리었다.”

 

노동신문이 22일 정론 ‘주체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 것이다-제3편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이번 글은 ‘제1편 장군님과 함께 온 승리의 길’, ‘제2편 새 시대의 탄생’에 이은 세 번째이다.

 

정론은 조선노동당 창건 70돌(2015년)과 75돌(2020년) 경축 행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위대한 인민 만세’라고 말한 것으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정론은 “묻노니, 과연 그 어느 당이 자기의 모습을 인민의 이름으로 말할 수 있고 자기의 모든 역사와 승리를 인민 만세라는 말로 그처럼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총화할 수 있는가”라면서 “오직 위대한 조선노동당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10년이야말로 노동당 영도의 새 시대, 노동당 승리의 불멸의 연대기, 노동당 만세의 영광의 여정이었다고 우리 인민은 긍지 높이 자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정론은 “한 나라의 운명과 발전, 승패를 좌우하는 데는 경제적 잠재력과 군사력, 과학기술력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결코 근본적인 것으로는 될 수 없다”라면서 “전체 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하나의 새 역사, 거창한 새 시대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은 오직 위대한 당만이 지닐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정론은 “10년의 진정한 변혁과 승리는 우리 당이 더욱더 위대해지고 백배로 강력해진 것”이라며 “우리가 맞이한 새 시대란 바로 노동당이 안아온 새 시대이고 조국이 지닌 강대한 힘은 바로 조선노동당의 힘”이라고 짚었다.

 

이어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있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가 노동당 영도의 새 시대가 시작된 곳이라며 “붉은 당기 높이 날리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는 우리의 모든 변혁과 기적이 설계되고 시작되고 총화되는 빛나는 승리의 등대, 전당과 온 나라에 전진과 투쟁의 붉은 피를 쉬임없이 뿜어주는 주체혁명의 심장, 강대한 조선의 힘과 위상이 세계에 빛발치는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며 “역사의 설한풍을 휘어잡으며 오직 불굴, 오직 전진에로 천만대오를 이끌어가는 오늘의 백두산사령부”라고 주장했다. 

 

정론은 조선노동당의 지도 사상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으로 정식화한 2012년 4월 11일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언은 노동당 영도의 새 시대 서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계속해 정론은 “5년을 승리의 도약기로 하여 열린 두 차례의 당대회들에서 혁명의 전략적 노선들이 제시되고 중요한 전환적 국면들마다, 긴절하고도 중대한 시점마다 진행된 당회의들에서 새로운 정책과 방략들이 토의결정되어 활기찬 시대, 역동적인 발전기가 견인되었다”라면서 “지난 10년 기간에 국가와 인민을 강인하게 이끈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왕성한 기백은 높은 경지에 오른 조선노동당의 세련된 영도력을 뚜렷이 과시하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론은 ‘당군’에 대해 언급했다. 

 

정론은 “당군이라는 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칭호 속에 조선노동당이 이룩한 또 하나의 불멸의 업적이 있다”라면서 “지구상에 군대는 많아도 당군이라 불리우는 군대가 어디 있고 당기를 제일군기로 높이 든 군대가 어디에 있어 보았는가. 당의 창건일과 당대회를 성대한 열병식으로 경축하고 기념하는 당군, 당의 부름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는 명실상부한 당군은 세상에 없다”라고 자부했다.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선인민군 관련한 지도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정론은 청년에 대해서도 짚었다.

 

정론은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인 믿음직한 청년대군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고 커다란 자랑”이라며 “10년의 혁명여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 같은 믿음과 사랑을 활력소로 하여 우리 청년들이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들로 억세게 성장한 의의깊은 나날”이라고 주장했다.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조하는 ‘인민의 심부름꾼당’에 대해서 설명했다.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건설사상·당건설이념이자 확고한 신념은 조선노동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꾼당으로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을 ‘인민의 심부름꾼당’으로 밝힌 과정에 대해서 소상하게 설명했다. 

 

정론은 “그날은 예사로운 날이었다. 중요한 회의가 소집되거나 역사적인 노작을 발표하신 날도 아니고 자신의 마음속 고백을 스스럼없이 터놓으신 하루였을 뿐이다. 그러나 바로 이날에 혁명의 위대한 강령, 탁월한 위인의 혁명사상이 인민의 심부름꾼이라는 표현으로 정의되었다. 너무도 소박한 부름이 그처럼 천재적이고 걸출한 분의 필생의 뜻으로, 최고의 숙원으로 선언되고 주체적 당건설사상과 이념의 최고봉을 이루었다. 역사의 이날은 우리 당에 있어 또 하나의 분수령과도 같은 사변적 의의를 가지었다”라면서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는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혁명철학, 위대한 투쟁이념이 더욱 뚜렷이 정립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민의 심부름꾼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이념’의 최고 정화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정론은 ‘인민의 심부름꾼당’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민위천’ 사상의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론은 ‘위민헌신’에 대해서도 짚었다.

 

정론은 “오랜 세월 혁명의 수령을 받드는 전사들의 언어, 인민의 언어로 되어온 일편단심이었다. 허나 위민헌신의 날과 달이 끊임없이 흘러가는 위대한 김정은 시대에는 일편단심이 새로운 의미로 부각되었다”라면서 “인민의 일편단심 위에 영도자의 일편단심이 있었다. 인민의 충성 앞에 영도자의 위민헌신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정론은 위민헌신의 이념에 대해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정론은 계속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10년간 위민헌신의 나날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론은 마지막으로 “10년의 혁명투쟁사에는 영도자를 받들어온 충성의 인민실록이 있다”라면서 “시련은 사상 최악으로 겹쳐 들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믿음은 더욱 백배해지고 인민의 일편단심은 조선인민의 충실성의 역사에서, 우리의 일심단결 역사에서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었다”라고 주장했다.

 

정론은 “무조건! 반드시!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이고 가르치심이라면 천산만악(천 개의 산과 만 개의 높은 산악이라는 뜻, 많고 많은 산)도 통구멍을 내고 바다도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이 10년 세월 강철로 벼려진 조선인민의 절대 충성의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이 이례적으로 정론을 연재했다. 

 

정론의 부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10년의 혁명여정에 삼가 이 글을 드린다’이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대 10년을 갈무리하면서 성과를 부각하고 주민의 투쟁 의지를 더 북돋우기 위해 노동신문 정론을 연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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