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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1, 2번이 망친 대한민국, 12번과 함께 새로운 나라로 나아가자”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2/15 [13:31]

김재연 “1, 2번이 망친 대한민국, 12번과 함께 새로운 나라로 나아가자”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2/15 [13:31]

▲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선거운동 출정식을 택배노동자들의 투쟁 현장인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진행했다.   © 김영란 기자

 

▲ 김재연 후보가 택배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영란 기자


“1번이 책임지지 못한 대한민국, 2번이 수도 없이 망쳤던 대한민국, 이제 그 낡은 정치를 훌쩍 뛰어넘어 진보당 12번, 김재연과 함께 평등한 새 세상, 평화로운 대한민국, 노동자와 민중의 새로운 나라를 나아가자. 함께 손을 잡아달라.”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이처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재연 후보를 비롯해 김재하 김재연 ‘소금꽃’ 노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진경오 택배노조 위원장, 박미향 학교비정규직노조 위원장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농성하는 택배노동자들, 진보당 당원들 그리고 서울 시민들 약 30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재연 후보는 “당신의 땀이 빛나는 세상을 향해 일하는 사람들 스스로 정치혁명의 길에 나섰다. 오늘 그 역사적인 첫 출발의 무대를 우리나라 제1의 재벌 택배 기업 CJ대한통운 앞에서 50일째 파업 투쟁을 벌이고 6일째 건물 안에 갇힌 노동자들과 함께 시작한다. 오늘 이 역사적인 순간을 그리고 마침내 승리할 우리의 미래를 함께 기뻐하자. 함께 축하하자”라고 운을 뗐다. 

 

김재연 후보는 “울고 있는 고통받는 노동자들 곁에서 위로만 건네지 않겠다. 눈물만 닦아주는 그저 따뜻하기만 정치, 이제 그만하겠다. 오늘부터 김재연은 노동자들과 이 땅 모든 고통받는 민중들과 함께 힘찬 싸움을 시작하겠다.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노동 현실을 바꿔왔다면 이제 정치를 바꿀 수 있지 않겠는가. 함께 정치혁명에 나서자”라고 호소했다. 

 

계속해 “오늘부터 위로가 아닌 용기를 건네는 정치인, 같이 정치혁명에 나서자고 말하는 후보가 되겠다. 앞으로 22일 후 그 빛나는 정치혁명의 마침표로 일하는 사람들의 땀이 빛나는 노동자의 세상, 민중의 세상을 만들어내겠다. 재벌공화국을 해체하고 노동 중심의 나라를 열어내겠다. 부동산 투기 공화국을 끝장내고 집은 무주택자에게, 농토는 농민에게 돌아가게 하겠다. 성차별, 성폭력의 공화국을 끝내고 여성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 기업의 이윤만을 계산하는 자본 중심의 녹색성장을 끝내고 일하는 사람이 주도하는 기후대전환을 선도할 것이다. 한미동맹, 그 낡아빠진 체제를 해체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김재연 후보의 연설이 끝나자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농성 중인 택배노동자들이 ‘김재연 지지’, ‘노동자들은 진보당과 함께한다’ 등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이날 김재연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에서는 김재연 후보 지지 연설이 이어졌다. 

 

김재하 ‘소금꽃’ 노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땅의 고통받는 모든 노동자, 민중, 서민들이 드디어 우리의 대통령 후보를 마주한다. 바로 기호 12번 김재연 진보당 후보”라면서 “기득권 양당의 후보들이 미국에 굴종할 때, 투쟁 현장을 다니면서 손을 잡고 함께 눈물 흘리는 후보 그리고 당당하게 주권을 이야기하고 평화를 이야기하는 후보는 바로 12번 김재연 후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기득권 양당에 주는 한 표, 한 표는 비정규직을 압살하는 표가 되고, 불평등을 심화하는 표가 되고, 이 땅을 전쟁으로 몰아가는 총알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김재연 후보에게 주는 한 표, 한 표는 노동자, 민중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평화가 넘치는 한반도를 만드는 그 한 표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박미향 학교비정규직노조 위원장은 “진보당은 노동자의 삶을 함께했다. 진보당은 노동자의 투쟁 현장에서 노동자의 승리를 함께 이뤄냈다.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는 조직된 노동자들이 이제는 진보당과 함께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와 함께 불평등한 세상을 바꿔내자. 17만 학비노동자들은 지금부터 ‘내가 바로, 우리가 바로 진보당’, ‘내가 바로 김재연 후보’라는 자신감과 확신으로 3월 9일까지 달려가겠다. 노동자들이 단결하고 투쟁해서 이번 대선이야말로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와 함께 불평등 세상을 바꿔내는 새로운 세상으로 힘차게 달려가자”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재연 후보는 대선 유세 첫날 오전 7시 서울동남권 물류 센터 앞에서 택배노동자들에게 인사를 했으며, 오전 8시 20분에는 가락시장에서 노점상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오후 1시 진보당 당사에서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식을 진행하고 오후 7시에 홍대입구역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영란 기자

 

▲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농성 중인 택배노동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김영란 기자

 

▲ 진보당을 응원하는 택배노동자의 종이비행기.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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