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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주범이 누구인지 잊지 말자

김민준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16:19]

세월호 참사 주범이 누구인지 잊지 말자

김민준 기자 | 입력 : 2022/03/03 [16:19]

국민주권연대는 3일 대선 기획연재 6번째 글을 발표하였다. 

 

국민주권연대는 글에서 국힘당이 세월호 참사 주범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대선 기획연재] 6. 세월호 참사 주범 국힘당에 한 표도 주지 말자

 

2014년 4월 16일 아침. 

 

우리는 그 날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고등학생을 포함한 수백 명의 우리 국민이 세월호에 갇혀 서서히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그리고 그 장면을 전 국민이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발을 동동 구르며 생생하게 지켜보았다. 

 

세월호 참사는 제2의 5.18 광주학살이었다. 

 

선장 등은 승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하며 선실 밖에 나오지 못하게 하였고 가장 먼저 도착한 해경은 선장과 주요 승무원들만 먼저 태우고 사라졌다. 

 

언론은 현장 기자들의 항의를 묵살하며 “학생 338명 전원 구조”라는 거짓 보도를 계속 내보냈으며 해경은 구조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민간 구조사들의 구조 활동을 가로막는데 급급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는 7시간 30분 동안 뭘 했는지 나타나지 않다가 느지막이 나타나서는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드냐”라는 헛소리로 국민을 분노케 하였다. 

 

 

박근혜는 쏟아지는 국민의 분노를 피할 목적으로 언론과 공모해 ‘악어의 눈물’ 쇼까지 하였으며 책임회피를 위해 초기 대통령 지시를 조작하기도 하였다. 

 

또 “청와대는 재난의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라는 무책임한 말을 내뱉고는 몰래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손글씨로 고치기까지 하였다. 

 

박근혜 정권은 유가족 속에 정보요원들을 위장 침투시켜 감시하고 이간질하였으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정부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이자 탄압을 하였다. 

 

또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해 4.16 특조위에 반년 넘게 예산을 주지 않아 특조위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온갖 망언을 쏟아내 인간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 하세요. 이제 징글징글해요”(정진석)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 원을 지출한 나라”(안상수)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세금 도둑”(김재원)

“(농성 중인 유가족 모습이) 노숙자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김태흠)

“(유가족에게) 시체장사”, “거지 근성”(김순례)

“학교 수학여행을 가다가 희생된 사건을 특별법을 만들어 보상해 달라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다”, “세월호 사망자들이 수억원의 보험금을 받는다”(심재철)

“(청문회를) 한 달에 두 번씩 해서 나라가 떠들썩하면 좋냐”(김종태)

“세월호 수색, 이제는 좀 종료할 때가 되지 않았나”(김진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산련을 회 쳐 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먹는다”,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차명진)

“시민단체, 소위 좌파 언론을 포함해 7시간 부역자(박근혜 7시간 의혹을 제기한 사람)는 모조리 석고대죄해야 한다”, “광화문 광장을 몇 년간 불법으로 사용하며 세월호를 불쏘시개 삼아 버텼던 시민단체”(홍지만)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 조직은 근원부터 발본 색출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 그룹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합니다”(유가족 등에 대한 색깔공격, 한기호)

“가족이 전문지식이 있습니까, 이성이 있습니까?”, “(국정조사 때 분통을 떠뜨린 유가족을 보고) 경비는 뭐하나”(이완영)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조원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저희의 기본 입장은 교통사고다”(주호영)

 

박근혜가 끝내 탄핵을 당하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진실을 덮기 위해 관련 문서들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열람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렸으며 대법원은 유족들의 공개 요구를 묵살하며 아직까지도 판결을 미루고 있다. 

 

우리는 참사 당시 유가족들이 외치던 구호 “청와대가 범인이다”를 생생히 기억한다. 

 

하지만 청와대 그 누구도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처벌받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이 지금은 국힘당으로 이름만 바꿔서 또 권력을 차지하려 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주범, 학살자 정당인 국힘당에 권력이 넘어가는 것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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