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힘당 후보가 당선됐다.
역대급 초박빙 선거로 치러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는 16,394,815표를 얻어 득표율 48.56%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147,738표를 얻어 47.83%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표 차는 불과 247,077표였다. 이는 헌정사상 가장 적은 격차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803,358표(2.37%),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37,366표(0.11%)를 얻었다.
윤 후보는 당선이 확정 된 후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과 지지자들께 죄송하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당선인(윤석열 후보)께서는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