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김재연을 지지해주신 분들을 마중물 삼아 모두의 땀이 빛나는 세상, 노동중심의 자주평등국가를 향해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를 보내준 국민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결의를 밝혔다.
김재연 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37,366표를 얻어 득표율 0.11%를 기록했다.
김재연 후보는 “12번 김재연에게 주신 표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의 효능감보다 내일의 꿈과 소중한 가치를 선택한 용기였습니다. 지지와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새로운 정부가 어떠한 모습이든, 위대한 민중의 힘을 믿고 역사의 전진을 만들겠습니다”라면서 “오늘 진보당은 신발 끈을 더욱 조입니다. 84일 남은 지방선거, 진보당 후보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갈고닦은 실력이 주민들의 마음에 가닿고 있습니다. 기득권 양당정치가 만든 적폐들을 씻어낼 맑은 샘물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길어내겠습니다. 진보정치 역사의 새 장을 펼쳐내겠습니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김재연 후보는 “저는 진보정치의 힘을 믿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민중의 열망을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김재연 후보 글 전문이다.
당신의 땀이 빛나도록,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12번이 돼서 세상이 확 바꿔졌으면 좋겠다.” 어제 투표를 마친 70대 여성 농민께서 하신 말씀처럼 12번 김재연에게 주신 표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의 효능감보다 내일의 꿈과 소중한 가치를 선택한 용기였습니다. 지지와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선거 기간 온라인으로 받은 응원 편지들을 통해 가장 많이 들은 말입니다. 강고한 양당 체제 속에서도 진보정치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는 호소였습니다. 진보정치와 함께 걸어온 지난 20년, 이겨낸 상처는 자부심이 되었고 가시 박힌 발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이제 그 역사를 품고 진보의 미래를 향해 달려나갈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우리에게 어떤 힘이 있고 또 무엇이 부족한지 알았으니 흔들림 없이 나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12번 김재연을 지지해주신 분들을 마중물 삼아 모두의 땀이 빛나는 세상, 노동중심의 자주평등국가를 향해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한 사람의 목이나 축일 정도의 물 한 바가지가 땅속 잠자는 물을 끌어올리듯 진보당 김재연의 손을 잡아주신 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안고 갑니다. 새로운 정부가 어떠한 모습이든, 위대한 민중의 힘을 믿고 역사의 전진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진보당은 신발 끈을 더욱 조입니다. 84일 남은 지방선거, 진보당 후보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갈고닦은 실력이 주민들의 마음에 가닿고 있습니다. 기득권 양당정치가 만든 적폐들을 씻어낼 맑은 샘물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길어내겠습니다. 진보정치 역사의 새 장을 펼쳐내겠습니다. 저는 진보정치의 힘을 믿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민중의 열망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진보당 20대 대통령 후보 김재연 드림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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