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고도의 긴장성과 경각성을 견지해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10:38]

김정은 위원장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고도의 긴장성과 경각성을 견지해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5/16 [10:38]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대 군의 부문을 동원해 평양시 안의 의약품 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 데 대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비상협의회가 15일 또다시 열렸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협의회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국가비상방역부문 일꾼들과 보건성 책임일꾼이 방청했다. 

 

협의회는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전반적인 방역실태를 재점검하고 의약품 공급에서 나타난 편향을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문제를 집중 토의했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는 전국적인 의약품 공급정형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전염병 전파 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기 위해 국가 예비의약품들을 긴급 해제하여 시급히 보급할 데 대한 비상지시까지 하달하고 모든 약국들이 24시간 운영체계로 넘어갈 데 대하여 지시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동원성을 갖추지 못하고 집행이 바로 되지 않고 있으며 의약품들이 약국들에 제 때에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현 실태를 분석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가가 조달하는 의약품들이 약국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때에, 정확히 가닿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 직접적 집행자들인 내각과 보건부문 일꾼들이 현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가지지 못하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정신을 말로만 외우면서 발 벗고 나서지 않고 있는데 기인된다”라면서 내각과 보건부문의 무책임한 사업 태도와 조직집행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께서는 당정책 집행을 법적으로 강력하게 담보하여야 할 사법, 검찰 부문이 의약품 보장과 관련한 행정명령이 신속 정확하게 시행되도록 법적 감시와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의약품 취급 및 판매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부정적 현상들을 바로잡지 못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엄중한 시국에조차 아무런 책임도, 가책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중앙검찰소 소장의 직무태공, 직무태만 행위를 신랄히 질책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역사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편향을 지적하고 그를 시급히 퇴치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들을 취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지도 일꾼들이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지 않고서는 오늘의 방역전쟁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쥘 수 없다”라면서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고도의 긴장성과 경각성을 견지하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세밀히 작전, 지휘하여 사소한 빈틈과 허점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협의회에서 현 방역형세를 상세히 분석한 기초 위에 방역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방도적 문제들을 토의하고 당면한 투쟁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협의회에서는 ▲비상방역 사업에 대한 국가의 행정통제력을 더욱 강화할 데 대한 문제 ▲약국들에서 의약품 취급의 위생 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 데 대한 문제 ▲방역사업에 대한 법적 통제를 한층 높일 데 대한 문제 ▲국가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협의회를 마치고 평양시 안의 약국들을 찾아 의약품 공급실태를 직접 파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용원 당중앙위 정치국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최경철 보건상과 당중앙위 해당 부서 간부들이 동행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당중앙위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들도 평양시 안의 약국들을 파악했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께서는 최대비상 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었는가, 약품들을 규정대로 보관하고 있는가, 약국들이 24시간 봉사체계로 전환하였는가,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해열제와 항생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주민들이 지금 제일 많이 찾는 약은 어떤 약들이며 가격은 얼마인가 등 세심히 요해(파악)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의약품 공급체계의 허점을 바로잡고 의약품 수송과 관련한 강력한 실행대책을 세울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 자신이 주인이 되어 시행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라며 “모든 일꾼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갈 데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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