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억제력 강화 실행계획이 몰고 올 위험을 아는가”

박성호 통신원 | 기사입력 2022/05/21 [17:11]

“확장억제력 강화 실행계획이 몰고 올 위험을 아는가”

박성호 통신원 | 입력 : 2022/05/21 [17:11]

▲ 전국민중행동과 시민평화포럼이 21일 2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한미정상회담 대응행동을 개최했다.   © 박성호 통신원

 

▲ 가장 눈길을 많이 끈 선전물.  © 박성호 통신원

 

전국민중행동과 시민평화포럼이 21일 2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한미정상회담 대응행동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의 단체 선전물 상징의식으로 대응행동은 시작됐다.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오늘 이 행사가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현재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방식과 한미일 군사동맹에 관한 우려를 표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말이 좋아 한미일 군사동맹이지, 사실상 미일 군사동맹에 한국이 하위로 종속되는 형태”라며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과 한일 군사동맹을 반대한다고 말한 뒤 발언을 마쳤다.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한국은 미국에 천국 같은 나라다. 윤석열은 죽어가는 노동자와 민중은 안중에도 없이 나라를 통째로 미국에 갖다 바치고 있다”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의존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현재 한미 사이에 추진되고 있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해서 “IPEF 미국에 사실상 모든 것을 다 넘기는 것과 다름없다. 이미 종속적인 경제를 더욱 종속되게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집회에는 녹색연합,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YMCA전국연맹과 여러 대학생단체의 발언이 이어졌다. 

 

▲ 대응행동 참가자들이 부부젤라를 불며 한미정상회담에 항의를 표하고 있다.   © 박성호 통신원

 

신수연 녹색연합 군환경TF 팀장은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생기는 여러 문제와 용산 미군기지의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에 관해 말했다. 

 

박석진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공동대표는 한미 확장억제력 강화 실행계획이 한반도에 상당한 위험한 일들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한미 정상은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응행동 이후에 참가자들은 단체 선전전을 약 30분가량 진행했다. 

 

▲ 바이든 분장을 한 학생이 부부젤라를 불고 있다.   © 박성호 통신원

 

  © 박성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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