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전염병 발생한 해주시에 가정에서 마련한 의약품 기증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11:59]

김정은 위원장, 전염병 발생한 해주시에 가정에서 마련한 의약품 기증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6/16 [11:59]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5일 가정에서 마련한 약품들을 조선노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란 주로 대변을 통해 옮겨간 병원체가 장의 점막에 붙어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전염병을 의미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가정에서 마련한 의약품을 조선노동당 본부위원회에 전하면서 “(해주)시당위원회가 전염병으로 앓고 있는 대상 세대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약품들을 빨리 전해주어 치료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태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부서 초급당위원회들과 당세포들에서 해주시와 강령군 일대에서 발생한 전염병 치료에 필요한 약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잘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일꾼들로서의 마땅한 본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계속해 “급성 장내성 전염병 의진자(의심환자)들에 대한 격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전염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역학조사와 과학적인 검사방법으로 확진하며 발병지역에 대한 소독사업을 강도 높이 진행하는” 것과 “해당 지역의 보건기관들에서 극진한 정성으로 환자들에 대한 집중 치료사업을 잘함으로써 전염병을 하루속히 근절시킬” 것을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5월 14일에도 조선노동당 중앙위 정치국협의회에서 자신의 상비약품을 당위원회에 기부하였다.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기부한 약품은 황해남도의 노동자, 특류영예군인, 전쟁 노병 등에게 전달됐다.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품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북한 주민들은 자기 집에 있는 의약품, 돈, 생필품을 기부하며 발열 환자의 치료,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주시당위원회에 의약품을 보냈다는 소식을 들은 북한 주민들은 또다시 해주시와 강령군 일대의 전염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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