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월 말부터 시작된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완전한 안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자 보도 「방역형세의 안정국면에 맞게 보호방역태세 확고히 유지」를 통해 “전국적인 방역형세가 완전한 안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바이러스 검사체계 개선, 새로운 전염병 전파 감시 공정 확립, 각지의 생물안전 2급 수준의 검사실 설비 증설,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발열 환자 관리 등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집단면역 형성 정도와 무증상 감염률을 평가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심화하기로 하였다.
보건성은 『‘COVID-19’의 후유증 치료 안내서』를 작성해 배포하였다.
이 안내서는 어른용, 어린이용, 임산부용이 있으며 후유증에 대한 개념과 원인, 발생병리, 임상증상, 판정 기준, 일반적 치료 원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에 따르면 7월 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1,24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한다.
4월 말부터 최근까지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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