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네츠크 활발한 교류..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 보낸 도네츠크 수반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11:49]

북-도네츠크 활발한 교류..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 보낸 도네츠크 수반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8/17 [11:49]

북한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데니스 푸실린 도네츠크 국가수반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지난 15일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푸실린 국가수반의 축전 전문을 17일 보도했다.

 

푸실린 DPR 국가수반은 축전에서 “나는 조선 해방(8월 15일)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인민들과 나 자신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라면서 “오늘 돈바스 지역 인민들도 77년 전 조선 인민처럼 자유를 위하여 역사적 정의를 되찾기 위하여 투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 인민의 강의성과 용감성, 위력은 역사에 아로새겨졌으며 다른 수많은 나라들에 있어서 귀감으로 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푸실린 국가수반은 “나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에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호혜적인 쌍무협조가 이루어지리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나라 교류의 시작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7월 13일 도네츠와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는 편지부터이다.

 

그 후 푸실린 국가수반은 지난 7월 21일 돈바스 지역 재건을 위해 북한 노동자의 힘이 필요하다는 의향을 밝혔다. 

 

이어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와 올가 마케예바 러시아 주재 도네츠크 대사가 지난 7월 29일 실무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마케예바 대사는 신 대사에게 푸실린 국가수반의 방북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푸실린 국가수반은 지난 9일 타스통신과 인터뷰에서 “(도네츠크) 외무부가 국가 재건에 북한 건설 노동자를 참여시키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숙달되고 잘 훈련된 건설 노동자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사업 견적을 파악하기 위해 북한의 첫 번째 전문가 그룹이 조만간 도네츠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도네츠크뿐만 아니라 루간스크와도 북한의 노동자들을 파견하기 위한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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