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반성없는 윤석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13:27]

[단평] 반성없는 윤석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8/17 [13:27]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기자회견을 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두 발언은 한마디로 가관이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도 안 돼서 지지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진 역대급 대통령이다. 

 

문화방송이 지난 12~13일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8.6%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6%였다. 윤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 32.8%,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22.8%였다.(자세한 조사 결과와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속해서 높아졌다. 국민 대부분은 윤 대통령의 인사 문제, 독단·독선 문제, 무능함 등을 부정 평가 요인으로 지목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과 부정 평가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대통령은 자기 평가를 먼저 할 것이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자기를 돌아보거나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었다. 오히려 100일 동안 성과를 냈다면서 자화자찬했다. 

 

최소한 반성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래 한번 지켜보지’라는 마음을 먹게 된다.

 

하지만 자기반성 없는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보면서 국민은 이런 마음을 먹지 않았을까?

 

“반성 없는 사람은 개선도 없다. 빨리 퇴진시키자.”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더 크게 불러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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