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시험과 새로운 대공미사일 시험발사를 2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북한의 미사일총국 대변인은 “해당 시험들은 신형 무기 체계들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며 지역 정세와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시험들이 주변 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즉 북한은 국방 부문에서 세운 계획대로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새로운 무기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1월 24일, 28일에는 전략 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시험발사했으며 이번에는 새로운 대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앞으로도 북한은 새로운 미사일 등을 계속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전날(2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