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이 새 학기를 맞아 1일 사설 「새 학년도가 시작되었다, 교육혁명수행에서 변혁의 큰걸음을 내짚자」를 게재했다.
북한은 매년 4월 1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
신문은 전국의 신입생들이 “당의 은정 속에 교복이며 신발, 책가방과 교과서를 일식으로[전부] 받아 안”은 가운데 개학의 날이 왔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교육과 관련해 제시한 내용을 강조하며 “나라의 교육을 선진국 수준에 빨리 따라 세우는 것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하여 중핵으로 내세우는 정책적 과제이며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 건설 구상을 실현하는 데서 반드시 점령해야 할 목표”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모든 일꾼들과 교육자들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나라의 교육 발전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라며 “당의 교육정책 관철에서 맡고 있는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신문은 올해 교육 분야의 방침도 언급했다.
신문은 먼저 “보통교육 부문에서는 수십 개 학교들에서 제2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강령에 따르는 선택과목제 교육을 시험적으로 진행하며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을 더 내오고 운영하게 된다”라며 “당의 의도대로 학교들에서 원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실천에 활용할 수 있는 사유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을 중심 고리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뛰어난 소질을 가진 학생소년들의 재능을 적극 계발시키고 키워주면서도 일반교육을 강화하는 원칙에서 나라의 교육을 모든 학생들을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닌 유능한 인재들로 키우는 방향으로 확고히 전환하여야 한다”라고 과제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경계과학과 첨단과학 분야를 개척하고 없거나 뒤떨어진 공정, 기술을 선진수준에서 개발, 갱신할 수 있는 한 급 높은 인재들을 질적으로 키워낼 수 있게 박사원 교육 수준을 높여야 하며 완전 학점제에 의한 새 교수 관리제를 실시하는 대학, 학부들이 늘어난 데 맞게 인재 육성 사업에서 그 생활력이 실지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신문은 “교육 구조가 개편되는 데 맞게 교육 내용과 방법을 더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 있게 벌여나가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신문은 관련해 교육 기관들이 당에서 구상하고 중시하는 문제들을 제때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치사상 교육 방법들을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 선진적인 교수형식과 방법, 교육 기술을 적극 창조, 도입하고 실험실습, 실천실기 교육의 비중을 높이는 사업 등을 계획대로 하나하나 착실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급 학교들에서는 계발식, 탐구식, 토론식 교수 방법을 활용하고 중요 대학들에서는 연구형 교수 방법과 연구형 학습 방법을 수용하는 등 “선진적인 교육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교육혁명을 위한 교육자들의 역할을 촉구하기도 했다.
신문은 교육 부문 일꾼들과 교육자들이 “올해 교육 부문 앞에 나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데서 기수가 되어야 할 사람들”이라며 일꾼들과 교육자들 각각의 과제를 제시했다.
신문은 먼저 일꾼들에게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할 것 ▲자신들의 실력을 높일 것 ▲교육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갈 것 ▲교원들이 당의 교육정책 관철에 나서게 할 것 ▲교원들에게 교육 구조 개편과 교육 내용·방법 개선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를 깊이 심어줄 것 ▲지역과 단위의 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할 것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정책·기술적 지도와 방조를 심화시켜나갈 것 등을 요구했다.
계속해 신문은 교육자들에게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교육혁명 수행의 직접적 담당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 각지 당조직들과 일꾼들이 이에 발맞춰 “당의 교육 중시 사상을 높이 받들고 교육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교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적 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에 계속 힘을 넣음으로써 올해 교육 발전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신문은 “모든 일꾼들과 교육자들은 당의 기대와 믿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올해 새 학년도 교육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옴으로써 우리의 교육을 명실공히 당정책 관철에 복무하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 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사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교육혁명수행에서 변혁의 큰걸음을 내짚자 뜻깊은 올해의 새 학년도가 시작되었다. 당의 은정 속에 교복이며 신발, 책가방과 교과서를 일식으로 받아안은 전국의 신입생들과 부모들, 각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개학의 날이 왔다. 당과 국가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속에, 새 학년도 준비를 위해 마음과 마음을 기울여온 각지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열렬한 축복 속에 오늘 모든 교육 기관들에서 개학식이 의의 있게 진행되게 된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교육 발전을 위해 분투해온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는 교육 부문 일꾼들과 교육자들 모두가 새 학년도 교육사업에서도 변혁의 큰 걸음을 더 힘차게 내짚을 드높은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우리는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항구적인 사업, 전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는 나라의 교육을 선진국수준에 따라서게 만드는 데서 올해가 더 큰 변혁의 해가 되도록 힘찬 노력을 기울일 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교육 부문 앞에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나라의 교육을 선진국 수준에 빨리 따라 세우는 것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하여 중핵으로 내세우는 정책적 과제이며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 건설 구상을 실현하는 데서 반드시 점령해야 할 목표이다. 당중앙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나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또한 혁명 인재 육성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과학기술의 힘으로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이룩해나갈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된다. 우리 당이 교육 발전을 위해 내세운 목표와 과업은 비상히 높고 방대하다. 모든 일꾼들과 교육자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림으로써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뜻깊은 올해에도 나라의 교육 발전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교육 부문 일꾼들과 교육자들이 당의 교육정책 관철에서 맡고 있는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올해 새 학년도부터 보통교육 부문에서는 수십 개 학교들에서 제2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강령에 따르는 선택과목제 교육을 시험적으로 진행하며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을 더 내오고 운영하게 된다. 보통교육 부문에서는 이러한 조건에 맞게 교육강령을 어김없이 집행하며 그 질을 높이는 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의도대로 학교들에서 원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실천에 활용할 수 있는 사유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을 중심 고리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 뛰어난 소질을 가진 학생소년들의 재능을 적극 계발시키고 키워주면서도 일반교육을 강화하는 원칙에서 나라의 교육을 모든 학생들을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닌 유능한 인재들로 키우는 방향으로 확고히 전환하여야 한다.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경계과학과 첨단과학 분야를 개척하고 없거나 뒤떨어진 공정, 기술을 선진수준에서 개발, 갱신할 수 있는 한 급 높은 인재들을 질적으로 키워낼 수 있게 박사원 교육 수준을 높여야 하며 완전 학점제에 의한 새 교수 관리제를 실시하는 대학, 학부들이 늘어난 데 맞게 인재 육성 사업에서 그 생활력이 실지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 교육 구조가 개편되는 데 맞게 교육 내용과 방법을 더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 있게 벌여나가야 한다. 교육 기관들에서는 당에서 구상하고 중시하고 있는 문제들을 교육 내용에 제때에 반영하며 실효성 있는 정치사상 교육 방법들을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 선진적인 교수형식과 방법, 교육 기술을 적극 창조, 도입하고 실험실습, 실천실기 교육의 비중을 높이는 사업 등을 계획대로 하나하나 착실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각급 학교들에서 학생들에게 자체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계발식, 탐구식, 토론식 교수 방법을 널리 활용하기 위한 사업과 중요 대학들에서 전공 관련 과목들에 연구형 교수 방법, 연구형 학습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것을 비롯하여 선진적인 교육 방법들을 탐구적용하기 위한 사업들을 당의 교육정책과 교육학적 원리에 맞게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올해 교육 부문 앞에 나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데서 기수가 되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 아닌 교육 부문 일꾼들과 교육자들이다. 교육 부문 일꾼들은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오늘의 현실에 자신들의 실력을 부단히 따라 세우며 교육 발전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가야 한다. 교원 대중을 당의 교육정책 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 그들에게 교육 구조 개편과 교육 내용, 방법 개선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를 깊이 심어주어 나라의 교육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이 교원 대중 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과 단위의 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망적인 견지에서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면서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하며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교육사업에 대한 정책적, 기술적 지도와 방조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교육자들이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교육혁명 수행의 직접적 담당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 각지 당조직들과 일꾼들은 당의 교육 중시 사상을 높이 받들고 교육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교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적 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에 계속 힘을 넣음으로써 올해 교육 발전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모든 일꾼들과 교육자들은 당의 기대와 믿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올해 새 학년도 교육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옴으로써 우리의 교육을 명실공히 당정책 관철에 복무하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 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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