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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학습을 습성화, 체질화해야…일 바쁘다는 건 구실”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10:27]

북, “학습을 습성화, 체질화해야…일 바쁘다는 건 구실”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4/05/20 [10:27]

북한이 일꾼들을 향해 매일 시간을 효율 있게 써 학습할 것을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20일 「학습에는 래일이 없다」라는 기사에서 “정치실무적 자질을 높이기 위한 학습의 중요성에 대하여 모르는 일꾼은 없다”라면서 “하지만 그 실천에서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라고 서두를 뗐다.

 

그러면서 “사업 부담이 많은 일꾼들에게 있어서 항상 부족한 것은 시간”이라며 “그러나 일이 바빠 학습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 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와 관련해 한 군당위원회 일꾼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일꾼은 하루를 학습으로 시작하는 것을 “습성화”했다고 한다. 현장 지도를 나가는 길거리에서도 당 정책을 학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배울 점을 찾으며 “학습 내용을 공고히 다지는 과정”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신문은 “짧은 시간들을 모두 합쳐놓으면 통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얻게 된다”라는 이 일꾼의 주장을 전하며 “학습 시간은 얼마든지 쟁취”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신문은 “결의만 다지고 적극적인 실천을 따라 세우지 않는 그릇된 학습 태도에서는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라면서 “시간이 없어 학습을 못 한다는 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없으며 다음날 보자는 식의 학습 태도는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했다.

 

또 “일꾼들은 학습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 가지면 학습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매일 학습을 정상화하는 것을 체질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일꾼에게 제기되는 과제와 관련한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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