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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북이 2024년 투쟁을 강조하는 이유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1:25]

[전문] 북이 2024년 투쟁을 강조하는 이유

이인선 기자 | 입력 : 2024/07/04 [11:25]

 

노동신문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나온 결정과 관련해 4일 사설을 발표했다. 

 

신문은 “전원회의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과 강인한 애국 투쟁으로 올해 투쟁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2024년을 지난해보다 더 값진 성과들이 가득 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 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라며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다그치고 인민의 복리를 더욱 증진시키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혁혁한 위훈과 눈부신 전변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달성한 성과는 괄목할만하고 우리가 이상하는 위업이 각 방면에 걸쳐 심화 발전되고 있지만 결코 자만과 자찬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올해에 나선 중대 과제 수행에서 직면한 도전과 장애는 의연히 심각하며 시급히 시정 극복해야 할 편향들도 있다”라며 “누구나 체감하는 실제적인 결실들로 올해를 긍지 높이 결속하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하반년도 투쟁을 벌여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신문은 “당 제8차 대회가 내세운 투쟁 목표 점령의 승산을 확정 짓는 데서 2024년도 투쟁은 결정적 의의를 가진다. 올해에 계획한 투쟁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여야 5개년 계획 수행의 마지막 해인 다음 해의 투쟁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 일꾼들과 근로자들, 인민군 장병들의 충성의 맹세는 격조 높은 빈 구호가 아니라 드팀 없는 행동실천이다”라며 네 가지를 요구했다.

 

첫 번째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애국열을 백배하여 올해의 투쟁 목표 수행에 헌신 분투하여야 한다”라고 짚었다.

 

두 번째로 “일꾼들은 지도 능력과 사업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결정의 성공적 집행을 주도해나가야 한다”라며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다 같이 손을 들어 찬성하고 동시에 출발하였지만 오늘날에 와서 제시된 목표 수행에서 명백한 석차가 생긴 것은 지도 일꾼들의 당성, 인민성, 지도 능력, 사업 작풍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세 번째로 “올해 목표의 성공적 달성은 유기적으로 연관된 인민경제 매개 부문과 단위들이 부과된 계획을 제기일에 질량적으로 완벽히 수행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각 부문과 단위들과 관련한 과제들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네 번째로 “총비서 동지께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올해의 사업성과 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꾼들의 활동성 여하에 달려있다”라며 관련된 과제들도 설명했다.

 

끝으로 신문은 “모두 다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올해 투쟁 목표들을 완벽하게 달성함으로써 2024년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비약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자”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사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전당, 전민이 일심분발하여 당대회강령실현의 관건적해인 올해를 자랑찬 변혁적성과로 빛내이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 밑에 자기식, 자기 힘으로 전면적 부흥의 새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 기상이 만방에 과시되고 있는 시기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적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 과업들을 철저히 수행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인민적 성격을 고수해나가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였다.

전당이 일심분발하여 하반년도의 투쟁에 박차를 가할 데 대한 문제, 일꾼들의 사업 작풍과 지도 능력을 개선하는 문제, 나라의 사법제도를 보강 완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현실적으로, 전망적으로 볼 때 매우 절실한 의안들을 취급한 이번 전원회의는 우리 혁명발전도상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 전환의 계기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과 강인한 애국 투쟁으로 올해 투쟁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2024년을 지난해보다 더 값진 성과들이 가득 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 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다그치고 인민의 복리를 더욱 증진시키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혁혁한 위훈과 눈부신 전변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 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 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 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 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원회의가 높이 평가한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올해 상반년도 당 및 국가사업에서는 실제적인 변화와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운 결과들이 이룩되었다.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경제 분야에서 이전과 명백히 구별되는 긍정적 추이와 장성 속도가 이룩되고 나라의 각 부문이 완강히 일어서고 있다. 특히 5개년 계획과 별도로 책정한 건국 이래 초유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 정책의 첫 실체가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건설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이 전국적 판도에서 연속적으로 이룩되어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들의 희망과 자신심, 열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당결정의 정당성을 더욱 확신케 해주는 한편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으로 향한 우리의 주체적 힘, 정치경제적 잠재력이 보다 증대되고 전진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달성한 성과는 괄목할만하고 우리가 이상하는 위업이 각 방면에 걸쳐 심화 발전되고 있지만 결코 자만과 자찬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올해에 나선 중대 과제 수행에서 직면한 도전과 장애는 의연히 심각하며 시급히 시정 극복해야 할 편향들도 있다. 누구나 체감하는 실제적인 결실들로 올해를 긍지 높이 결속하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하반년도 투쟁을 벌여나가야 한다.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다그침에 있어서 당 제8차 대회 이후 3년간의 투쟁이 중요하였지만 올해가 차지하는 몫과 의의는 특별히 중대하다.

하반년도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나게 결속하는 것은 5개년 계획 수행의 명백한 실천적 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당 제8차 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 방략과 방도들을 명확히 천명하였다. 그 어떤 적대세력도 우리 공화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 행복을 침해할 수 없게 최강의 국가방위력, 절대적 힘을 키우고 국가경제 전반과 인민 생활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우리 혁명을 5년을 주기로 한 번씩 크게 도약시키려는 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당 제8차 대회가 내세운 투쟁 목표 점령의 승산을 확정 짓는 데서 2024년도 투쟁은 결정적 의의를 가진다. 올해에 계획한 투쟁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여야 5개년 계획 수행의 마지막 해인 다음 해의 투쟁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하반년 계획 수행에서 사소한 드팀이나 빈 공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 수 없다. 비상한 자각과 견인불발의 분투로 올해의 투쟁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할 때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국가부흥의 단기적, 중장기적 계획들을 박력 있게 추진하고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할 수 있다.

하반년도 투쟁에 힘껏 매진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이며 급진적인 발전 국면, 상승 기세를 확대 승화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 숙원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새로운 상승기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초인간적인 노고와 희생적 헌신의 대가로 이루어지고 만난고초를 이겨내며 당과 국가의 정책을 억세게 받들어온 전체 인민의 무수한 피땀으로 안아온 값비싼 전취물이다. 올해 우리 앞에 나선 모든 투쟁 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게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야 그 어떤 도전이나 장애보다 강한 주체강국의 발전력, 가속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강대하고 문명하며 선진적인 강국의 주인으로 살려는 인민의 꿈을 가까운 앞날에 현실로 전변시켜나갈 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 전원회의 결정은 객관적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 부흥발전과 인민의 부럼 없는 행복 실현을 더욱 가속하려는 전체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사를 집성한 결정이며 인민 앞에 한 신성한 서약이다. 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 발악이 극대화되고 있는 현시기 사회주의 건설에서의 계속혁신, 연속도약은 원수들을 기절케 하는 통쾌한 승전고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새로운 혁명적 앙양을 일으킬 수 있는 과학적인 지침과 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하시었다.

지금 전원회의 참가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순간의 정체도 없이 사회주의 건설의 상승 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갈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투쟁 방략을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를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더없는 민족적 행운과 특전을 다시금 가슴 깊이 절감하고 있으며 총비서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 있다.

우리 일꾼들과 근로자들, 인민군 장병들의 충성의 맹세는 격조 높은 빈 구호가 아니라 드팀 없는 행동실천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애국열을 백배하여 올해의 투쟁 목표 수행에 헌신 분투하여야 한다.

불리한 주객관적 요인들이 현존하는 속에서도 거대한 변혁적 실체들을 수많이 떠올리는 과정에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 우리의 투쟁과 전도, 우리 힘에 대한 전체 인민의 확신은 또 한 번 커지고 굳세어졌다. 이는 그 어떤 성과에도 비할 수 없는 변혁 중의 진짜 변혁이다.

누구나 당중앙의 사상과 노선, 투쟁 방략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만난시련이 가로놓여도 우리 앞에 나선 과업들을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심에 넘쳐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당이 제시한 투쟁 목표 수행에서 내일로 미룰 일이란 없으며 하루하루를 의미 있는 결실들로 수놓아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항상 되새기며 국가부흥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 뜻과 지혜,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 매일, 매 시각 나는 부국강병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제기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심을 덜기 위해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것이 전 사회적인 기풍, 우리 국가 특유의 국풍으로 차 넘쳐야 한다.

일꾼들은 지도 능력과 사업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결정의 성공적 집행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다 같이 손을 들어 찬성하고 동시에 출발하였지만 오늘날에 와서 제시된 목표 수행에서 명백한 석차가 생긴 것은 지도 일꾼들의 당성, 인민성, 지도 능력, 사업 작풍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일꾼들은 지난 시기 자기 사업을 비판적, 발전적 견지에서 전면적으로 총화해보며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인 사업 방법과 작풍을 갖추어나가야 한다. 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것으로부터 하반년도 사업을 시작하여야 한다. 생산자 대중의 의견을 중심에 놓고 그 기초 위에서 사업을 설계하며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 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민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자신의 부족한 측면들을 정확히 찾고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한다.

당정책에 입각하여 모든 사업을 역동적이고 전진적이며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전개해나가는 책략가, 무엇에나 막힘이 없는 만능의 실력가가 현시기 당이 바라는 일꾼이다. 무슨 사업을 하나 전개하여도 객관적 경제법칙과 현실적 조건,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인자까지 과학적으로 따져가면서 최대한의 효율과 실리를 보장할 수 있게 예견성 있고 주도세밀한 대책을 세우고 강하게 추진하는 것이 일꾼들의 체질화된 사업방식으로 되어야 한다.

올해 목표의 성공적 달성은 유기적으로 연관된 인민경제 매개 부문과 단위들이 부과된 계획을 제기일에 질량적으로 완벽히 수행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

부닥친 애로와 난관을 뚫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는 기본 열쇠는 과학기술력 발동과 제고에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사업에서 실지 걸리고 있는 문제, 현행 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문제, 인민 생활의 안정 향상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문제들을 푸는데 공력을 기울여야 한다.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자체의 기술 역량, 인재 역량을 적극 키우고 계발시키며 대중적 기술혁신의 경쟁 분위기를 실효성 있게 조성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인민경제 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확립하며 단위 특수화, 본위주의를 부리며 국가경제 발전에 혼란을 조성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사법검찰기관들에서는 경제 활동에서 나타나는 무규율적이며 위법적인 행위와의 법적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발전 12개 중요 고지 점령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은 새 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노동계급과 그에 호응하여 전례 없는 생산적 앙양을 일으키고 있는 은파광산 광명갱 노동계급의 당정책 결사관철의 기풍, 애국적인 투쟁 본때를 본받아 실천에 구현해나가야 한다. 농업 부문에서는 흐뭇한 밀, 보리작황을 안아온 그 기세로 농작물 비배 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알심 있게 하여 뒷그루 농사에서도 풍작을 안아와야 한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수도 살림집 건설과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 올해 계획된 농촌 살림집 건설, 새로운 대상 공사들을 하루빨리 결속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올해의 사업성과 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꾼들의 활동성 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당중앙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어 당결정 관철을 대중 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현재 집행 중에 있거나 아직까지 집행 못한 조항들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즉시적이고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승화시키기 위한 강력한 사상 공세를 들이대며 종업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정치적 평가와 함께 물질적 평가를 잘하도록 하여 생산자 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 주어야 한다.

근로단체 조직들은 동맹원들의 애국심의 전통적 기질과 본때가 연말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사업을 보다 목적지향성 있게, 박력 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특히 청년동맹 조직들에서는 청년들에게 당의 목소리로 참다운 이상과 포부를 심어주고 전위거리 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적 소행을 적극 일반화하여 긍정이 긍정을 낳는 분위기, 위훈 창조의 열풍을 더한층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더 값지고 윤택한 변혁적 성과로 올해를 자랑스럽게 결속하여야 할 투쟁 기간이 이제는 반년 남았다.

백전백승의 전투적 기치가 진두에서 휘날리고 천하제일 강국의 내일을 앞당겨오려는 수천만 인민의 힘과 기개는 강산을 진감하고 있다.

모두 다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올해 투쟁 목표들을 완벽하게 달성함으로써 2024년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비약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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