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22일 평양에 도착했다. © 러시아 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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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22일 평양에 도착했다.
러시아 검찰청은 이날 이 소식을 전하며 “러시아 검찰총장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양국 검찰 기관 간 협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북한 중앙검찰소 대표단,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크라스노프 검찰총장을 공항에서 맞이했다.
러시아와 북한 검찰은 2010년 12월 체결된 협력 협정에 따라 10년 넘게 관계를 이어왔다.
검찰청은 이러한 협력의 일례로 “러시아 국방부 관련 기관 대표들과 군사대학 대표들은 전날(21일) 평양에서 러시아 검찰청 활동의 주요 방향과 구체적 내용에 대해 강연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크라스노프 검찰총장은 방북 기간 북한 검찰 측 인사들과 만나 양자 협력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협정을 갱신할 계획이다.
검찰청은 “크라스노프 검찰총장은 평양에서 양자 협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2024~2026년 러시아 검찰청과 북한 중앙검찰소 간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협력 협정을 갱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