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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북한 “위대한 당중앙의 특출한 영도력” 강조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1:59]

[전문] 북한 “위대한 당중앙의 특출한 영도력” 강조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4/09/11 [11:59]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경절(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에 즈음해 한 국가사업 방향에 관한 중요 연설과 관련해 노동신문이 사설을 발표했다. 

 

11일 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심으로 성과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사설은 “탁월한 사상 이론적 예지와 향도의 억센 힘으로 공화국의 튼튼한 존립과 융성 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를 연이어 펼치며 전면적 국가 부흥의 거창한 새 시대를 확신성 있게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특출한 영도력은 우리 국가와 인민을 백승으로 인도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이라고 서두를 뗐다.

 

그러면서 “총비서 동지[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강령적인 연설은 우리의 숭고한 이념,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인 부국강병을 위한 역사적인 투쟁에서 우리 국가 특유의 우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발전 가능성을 정확히 찾아 완강히 분투함으로써 사회주의 건설의 전방위적 공간에서 균형적이고 실질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변혁과 진흥을 가일층 촉진시킬 수 있게 하는 위력한 실천 강령이며 활기찬 약진을 담보하는 전투적 기치”라고 해설했다.

 

이어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영도자, 만고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위업, 자기 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과 낙관에 넘쳐있으며 당중앙의 영도 따라 국가의 전면적 발전 국면을 계속혁신, 연속도약으로 이어 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올해는 전면적 부흥으로 향한 우리 공화국의 승승발전을 입증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들이 더욱 과감히 조직 전개되고 국가의 장성 발전사에 특기할 더 큰 성공과 승리를 쟁취하려는 전체 인민의 자신심과 애국 의지가 더욱 남김없이 떨쳐지고 있는 위대한 기적과 변혁의 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의 전반적인 장성 추이가 견지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 활성화와 정비 보강 목표들이 드팀없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과 경공업, 도시 경영을 비롯하여 인민생활 안정 향상과 직결된 부문들에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낼 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고 있는 것은 올해 승리적 결속을 위한 더없이 고무적이고 귀중한 성과들”이라고 짚었다.

 

사설은 “총비서 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고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을 만장약한 인민이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라면서 과제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로 “총비서 동지의 역사적인 연설에 대한 학습을 실속 있게 진행하여 그 사상과 진수를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둘째로 “모든 일꾼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 정신과 혁명적 낙관을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계속해 “경제지도 일꾼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경제지도 일꾼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나선 과업은 당 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졌으며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분발, 분투해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사설은 “당대회 결정 관철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투쟁의 성과 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의 정치적 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라고 당조직에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관해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은 당결정 관철에서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얼마나 높이 발동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된다”라면서 “강력한 정치 사업, 혁명적인 사상 공세로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목표 점령으로 총지향되게 하며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식지 않고 계속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아래는 사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향도의 억센 힘으로 공화국의 튼튼한 존립과 륭성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특출한 령도력은 우리 국가와 인민을 백승에로 인도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이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조국에서 사는 전체 인민의 긍지가 백배해지고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바쳐온 성실한 노력을 새 승리에로 이어놓으려는 전인민적인 애국열의가 비상히 증폭되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경절에 즈음하여 강령적인 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은 우리의 숭고한 리념,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인 부국강병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우리 국가특유의 우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발전가능성을 정확히 찾아 완강히 분투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균형적이고 실질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변혁과 진흥을 가일층 촉진시킬수 있게 하는 위력한 실천강령이며 활기찬 약진을 담보하는 전투적기치이다.여기에는 모든 방면에서 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이끌어 가까운 앞날에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애국의지가 빛발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위업, 자기 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과 락관에 넘쳐있으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국가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올해는 전면적부흥에로 향한 우리 공화국의 승승발전을 립증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들이 더욱 과감히 조직전개되고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더 큰 성공과 승리를 쟁취하려는 전체 인민의 자신심과 애국의지가 더욱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는 위대한 기적과 변혁의 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령적인 연설에서 국가사업의 현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우리는 당중앙위원회가 올해 사업을 계획하고 작전하며 추가로 제시한 중요정책적과업들이 기본적으로 승세를 타고 옳게, 만족스럽게 진척되고있다고 분석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제시한 정책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년초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백배하며 국가발전의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가기 위한 줄기찬 보무를 힘차게, 박력있게 내짚었다. 국가경제의 전반적인 장성추이가 견지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목표들이 드팀없이, 착실하게 추진되고있으며 농업과 경공업, 도시경영을 비롯하여 인민생활안정향상과 직결된 부문들에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고있는것은 올해 승리적결속을 위한 더없이 고무적이고 귀중한 성과들이다.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고 지방발전정책이 확대심화되며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것은 지방의 획기적, 전면적발전으로 국가의 부흥장성을 가속화하고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투철한 복무관과 위대한 개척정신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자연재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의 기능과 능력보완에서 일련의 전진이 이룩되고 국방연구와 생산에서의 중요성과들로 경이적인 군사력을 확충한것 또한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 우리 국가의 창창한 래일을 더욱 확신케 하고있다.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놓고 보다 과감한 분발과 분투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질, 투쟁본때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110여일동안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분투하는가 하는데 따라 올해를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또다시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가 결정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령적인 연설에서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긴장한 사업들을 전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대변혁을 줄기찬 상승국면에로 추동하며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견결성,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방략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목표는 명백하고 승산은 확고하다.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하나하나의 사업들은 수월치 않고 막아서는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 좋은 래일을 향한 줄기차고도 과감한 실천투쟁속에서 백배해진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용기, 굳건한 자립의 토대와 발전잠재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을 만장약한 인민이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억센 의지, 완강한 분투로 괄목할만한 실적, 벅찬 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이루어냄으로써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진군기세를 거폭적인 비약과 성공에로 확고히 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 사상과 진수를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올해 국가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투쟁방향과 지침들이 명시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이며 자기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자신심에 넘쳐있는 전체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과 분발력을 배가해주는 고무적기치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자자구구 새기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에 완전히 정통하는것과 함께 그 성과적수행을 위한 실천적인 해결책들을 적극 탐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에 대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내세운 방대한 투쟁목표는 반드시 달성된다는 확고한 신념, 우리의 힘과 지혜, 완강한 분투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자신심과 의지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어야 한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의 투쟁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인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각성분발하여 주도성과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과 혁명적락관을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에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배가해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각오를 가지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조직전개하여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수도건설과 농촌건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하여 당에서 제시한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사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모가 나게 집행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매일 당정책집행정형을 건건이 따져보며 놓친것은 무엇이고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자책과 반성속에 심각히 돌이켜보면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은 당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졌으며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분발, 분투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라는 관점을 똑바로 가지고 지금까지의 앙양된 기세와 투쟁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 월별, 지표별로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설계와 작전을 면밀히 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로력과 기술, 자금, 자재를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생산자들이 맡은 임무수행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는 방향에서 사업을 능숙하게 조직진행하는 한편 현존설비들에 대한 정상적인 정비보수를 깐깐히 하여 설비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여야 한다.

당대회결정관철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력과 지도력,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결정들을 한조항한조항 따져가며 그 집행정형을 검토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심화시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지금까지의 투쟁성과와 경험, 교훈을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보다 적실한 방법에 의거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하며 그에 대한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여 사소한 편향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은 당결정관철에서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얼마나 높이 발동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된다.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이 모든 조건과 집행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하고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또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강력한 정치사업,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게 하며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식지 않고 계속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선봉적이며 핵심적역할, 바로 여기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알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이 올해 목표점령의 중요성과 당결정관철에서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누구보다 깊이 새겨안고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숭고한 리상과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의 자신심은 충천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강국조선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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