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이 27일 기사 「실적에 앞서 관심해야 할 일」을 게재했다.
신문은 일꾼들이 “실적을 내는 사람들을 대견해하고 칭찬하며 내세워주는 것도 좋지만 그들의 사업과 생활의 구석구석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세심히 관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우리 주위에는 개인적인 애로와 고충은 묻어두고 당이 맡겨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하여 애쓰는 참된 인간들이 많다”라며 “그럴수록 일꾼들 특히 사람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진 당일꾼들은 그들의 생활 속에,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 정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 실적에 앞서 사업과 생활을 먼저 관심하며 보살펴주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꾼들이 “높은 실적을 놓고 칭찬하며 등을 두드려주면서도 그들의 사업과 생활의 절박한 문제들에 대하여 모르고 지낸 적이 없었던가”,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보장하는 데 항상 관심을 돌리고 있는가”를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일꾼에게 제기되는 과제와 관련한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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