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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은 구더기 밥 2018/07/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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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난민촌에 있다는 시리아 소녀들의 사진을 처음 보았다. 참 예뻤다.
    그 소녀들이 살았던 나라는 어느 날부터 시위가 일어났고 그 시위는 폭력화하고 내전으로 발전했다.
    미국넘들이 시리아 정권(시아파)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전부턴 준비된 각본대로 전개된 사태였다.

    시리아 반군은 지역별로 수많은 반군이 형성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아랍 에미리트) 등 여러 중동 수니파 국가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졌고 미국은 이 돈을 받고 무기를 판매했고 군사 고문단을 파견했다. 반군으로는 정부군을 이기기 어려웠다.

    이 시기에 맞춰 터키 국경을 출입구로 이라크와 시리아 북부지역에 등장한 악랄한 테러단체 IS(수니파)는 미국과 적대관계인 양하면서 사실은 미국과 중동 수니파 국가의 지원을 받고 반군과 함께 이라크와 시리아를 휩쓸었다. 리비아를 침공할 때 사전에 준비한 하프타군과 같다. 알카에다까지 합류해 정부군이 밀렸으나 러시아,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전 국토는 폐허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사진의 소녀들처럼 많은 민간인은 살아남기 위해 난민으로 도망갔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오바마, 지옥에 가도 리비아, 시리아 및 이라크인의 원한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 터키 남부 샨르우르파에 있는 난민캠프의 시리아 소녀들
    http://img.yonhapnews.co.kr/photo/etc/epa/2015/09/24/PEP20150924138501003_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