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블러디 노즈' 작전과 트럼프!
정설교 화백
기사입력: 2017/12/27 [21:20]  최종편집: ⓒ 자주시보

▲사람은 자기 힘을 믿을 수밖에 없지만

미국은  신의 가호가 있는지 자기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미련을 두고 이를 정당화시킨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곳 신의 가호라도 믿는 것일까?     © 정설교 화백


 

 

미국은 매우 오만한 나라다.

왜 미국이 오만한 나라인가?

북한이 추가 ICBM을 시험하기 전에 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하거나 미사일 보관 무기고를 파괴하는 블러디 노즈 작전을 준비하여 미국의 위력을 군사적으로 보여주고 김정은 군무위원장을 강제로 협상에 나서게 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은 북한을 협상탁에 앉게 하기 위해 70여년 제재와 압박을 가했지만 실패했다. 북한은 미국의 의도대로 척척 알아서 해주는 한국, 일본, 영국과 같은 친미사대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70여년 적대정책 일관해온 미국과 겨루어 단 한 번도 북한은 미국에게 굴복한 역사가 없다는 사실을 트럼프 행정부가 망각하고 있다.

 

또한 미국은 주권국가인 러시아, 중국이 자신들의 의도대로 따라주길 바라며 그들에게 협조를 부탁하여 북에게 압박을 가하려고 하는 것도 오산이자 오만이다. 미국은 자기식대로의 계산으로 정세판단을 그르치며 그 저변에는 미국의 오만이 묻어 있는 것이다.

 

손자병법을 말할 필요도 없이 군사적 측면에서 오만은 100전 100패의 근원이다. 미국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미국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에 그 오만한 근성을 버려야 정상적이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백악관에는 블러디 노즈 작전을 구상하며 제발 미국이 이기게 해달라고 어리석은 기도를 올릴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미국이 북에게 블러디 노즈 선불질을 한다면 그 즉시 전면전으로 번지고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도 무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오만을 버리고 그간 북미대결의 역사를 작금의 교훈으로 삼아야 된다. 지도자의 판단잘못이 전쟁을 부른다. 필해 핵전쟁이 될 한반도 현대전쟁에서 국가의 운명은 단 몇 시간 만에 풍전등화가 아닐 수 없지만 천문학적인 전비만 날리고 민심을 잃어 초라하게 물러난 이라크 전쟁에서도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조지 W 부시와 같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게 부디 신의 계시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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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늙다리 미국인들은 절대로 북한과 협상할 생각이 없다. 유위자 17/12/28 [00:10] 수정 삭제
  늙다리 미국인들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아무리 강력한 군사력을 동원해도 꿈쩍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오만은 거의 종교적이다. 아마도 종교적으로 쇄뇌 되었다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늙다리 미국인들을 대표하는 트럼프를 상대하려면 군사적대응이 아니라 그들의 은퇴연금을 아작내는 조치가 필요하다. 군사적 긴장감은 그들의 기득권만 살찌워 주는 것이다. 이제 군사적 대립은 지나갔다. 이제 물질문명에서 정신문명으로 넘어가는 하나의 과정만 남았다. 2018년은 한민족 국운 상승기이다. 이제부터 언제라도 연방제 통일을 시작하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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