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일침 475] 트럼프 “취소결정“에서 “유턴” 예언한 중국 전문가
중국시민
기사입력: 2018/05/28 [12:3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서한 [사진출처-통일뉴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5월 24일 6· 12 조미(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를 선포했을 때, 우려와 비난, 풍자하는 소리가 압도적이었다. 국제적으로 지위 있는 정객 치고 “이해와 지지”를 표시한 건 아베 일본 수상뿐이었다. 

트럼프의 공개서한 발표 몇 시간 만에 조선(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로 대응하니, 대다수 반향은 점잖다, 온화하다, 우아하다 등이었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언론들은 북의 굴복을 운운했고 심지어 북이 납작 엎드렸다는 표현까지 나왔다. 

취소결정이 조선의 핵시험장 폐기의식 진행 직후에 공포되었으므로 허위적이다, 건달이다, 사람들을 찾아가고 핵시험장도 폐기되니 먹고 튀는 꼴이다 등등 반향들이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벼랑 끝 전술이 북한을 흔들었다느니, 벼랑끝 전술의 진짜 대가는 북한이 아니라 트럼프라고 치켜올렸다. “역벼랑끝 전술”이라는 새 술어까지 만들어져 트럼프 찬양에 쓰였다. 

 

트럼프가 하루 만에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음을 트위터로 날리니 변덕스럽다, 하루에 세 번 변한다, 믿을래야 믿을 수 없는 인간이다 등 반향이 많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트럼프의 고명한 전술이 중국을 배제하는 등등 효과를 거두었노라는 분석들이 나왔다. 심지어 어떤 매체는 트럼프가 북한을 다루는 거래의 여섯 가지 기술까지 꼽으면서 “용비어천가”가 울고 갈 “트비어천가”를 불렀다. “기레기”라는 말이 쓰레기에 대한 모욕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트럼프의 현란한 “기술”이 미국의 이미지를 얼마나 흐렸는지,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웃음거리를 만들었는지 일부 한국인들은 보지도 듣지도 생각지도 않는 모양이다.

 

▲ 5월 24일 북은 북부 핵시험장을 폭파의 방법으로 폐기했다. 이 현장을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5개국의 기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취재했다.     © 자주시보

 

트럼프가 하루 만에 말을 바꾸기 전에, 그의 회귀를 예언한 사람들도 있었다. 필자가 본 바로는 중국의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에서 활약하는 군인출신 유명블로거 짠하오(占豪)가 트럼프의 취소 4대 원인을 분석하면서 세 가지 수로 트럼프를 되돌려올 수 있다고 주장했고, 중국 인민해방군의 강경 매파인 따이쉬(戴旭대욱)는 트럼프가 얼마 지나지 않아 정상회담이 언제 어디서 진행된다고 선포하리라고 단언했다. 

따이쉬는 한국 언론들이 4월 조선 황해북도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서 죽은 중국 관광객 명단에 넣었던 사람이다. 한국에서 한 번 죽었던 조선 사람이 부활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 “북한엔 예수가 많다”는 농담까지 나왔는데, 금년에는 부활기적 창조자 명단에 중국인들도 늘어났다. 관광객 사망자 명단에 마오쩌둥(모택동) 주석의 손자 마오신위(毛新宇모신우) 소장과 따이쉬 상좌도 끼었다가, 얼마 후 공개활동으로 화려한 부활을 과시한 것이다. 해외 중국어 매체들의 설을 받아쓴 한국 언론들이 망신했으나 얼굴이 워낙 두꺼우니 지금껏 오보를 사과도 하지 않는다. 

 

5월 25일 따이쉬는 “트럼프가 왜 정상회담을 취소했는가? 맨 손으로 늑대를 잡을 수 없음을 예감해서이다(特朗普为何取消特金会?预感到“无法空手套白狼”)”라는 글을 발표했다. “쿵서우타오바이랑(空手套白狼)”은 자본시장에서 쓰는 용어로서 원가를 지불하지 않고 큰 이득을 얻는 수법을 가리키니 흔히 사기와 직결된다. 글의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 

 

“정상회담 전격 취소 발표로 “세계 여론이 들썩했다! 트럼프는 성공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고 그게 바로 트럼프가 바라는 바였다(世界舆论大哗!而特朗普却成功地吸引到全世界的注意。这正是特朗普想要的。)”

 

따이쉬는 트럼프 취임 이후 주요 소망이 항상 세계의 초점에 머물러서 사람들이 그의 정치요술을 구경토록 하는 것이라고(特朗普当上美国总统后,他的主要愿望,就是一直停留在世界的焦点上,让大家看他玩政治魔术), 그의 만족하기 어려운 과시욕과 미국의 강대한 종합실력이 합쳐서 제멋대로 허튼 짓을 하면서 멕시코, 유럽, 일본, 러시아, 중국, 이란, 조선을 들볶는다고 꼬집은 다음 계속 트럼프를 해부했다. 반도 핵문제 해결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는 트럼프는 조선의 적극적인 언행 덕분에 성공을 앞두게 되어 기뻐날 뛰었으나 교활한 장사꾼 사유가 그를 해쳤으니, 원가를 지불하지 않고 거대한 이익을 얻으려 하다(他想不付出成本拿到那么巨大的利益)가 말썽이 생겼다는 것. 

따이쉬는 반도 평화의 막을 먼저 열어젖힌 문재인 대통령에게 트럼프가 주역 자리를 뺏기고 단역만 맡게 되어 불편해하는 심리를 밝혀냈고, 볼튼 따위 매파들이 조선의 언행을 트럼프의 최대한 압력 정책 결과로 설명하는 것이 트럼프가 “노벨상 수상을 받아야 한다”는 아첨과 방식만 다른 아첨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머릿속에 냉전사유가 가득한 매파들이 사족을 붙여서 계속 압력을 가해야 된다면서 “리비아식”을 운운해 조선을 자극했다. 리비아 카다피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핵무기를 개발한 조선은 또다시 분노했다. 바로 그 분노가 영리한 상인 트럼프로 하여금 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없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였다. 

 

“고작 1년 남짓한 임기 경험만 가진 트럼프는 분명히 (정치)경험이 부족했다. 그는 응당 지피지기 및 얻으려면 먼저 줘야 하는 이치를 알아야 했다. 안전문제를 유달리 관심하는 조선은 물론 평화를 바라지만 절대로 트럼프의 빈 말 한 마디로 밑천을 다 던질 리 없다. 트럼프가 이란 핵합의 파기를 강행한 후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건 미국이 조인했던 국가 간 합의였다. 트럼프는 가뜩이나 높지 않던 미국의 정치적 신용을 폐지 한 장으로 쭈그려 뜨렸다. 그가 미조 협의 폐기를 급작스레 선포하지 않으리라고 누군들 보증하랴? 

그는 거듭거듭 조선에 이러저런 요구를 제기했으나 속으로는 상대방이 집안재산을 다 박살낸 다음 배상담판을 하려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비록 장사해본 경력이 없으나 정치세가 출신이라 그 정도 지혜는 있다. 

중미 무역전이 잠시 휴전하게 된 건 트럼프의 계산 결과다. 미국 중간선거가 닥쳐오는 시기에 중국과 강경하게 부딪치면 공화당이 전통적인 표밭인 농업 주들에서 표를 잃게 된다. 때문에 그는 빼들었던 권총을 총집에 도로 넣고 수법을 바꾸어 남해, 타이완 문제, 군사연습 문제에서 중국을 들볶는다. 이는 “거래의 기술”을 (숭상하는) 상인 본능의 표현이다.

지금 조선 문제에서 그는 또 “계산”을 시작했다. 만약 조선이 충분히 많은 거동으로 그의 승낙을 바꾸지 않는다면, 미국 여론은 기필코 그를 맹폭격한다. 거기에다가 러시아 게이트 등 말썽거리까지 보태면 그는 말할 수 없이 괴로워진다. 

하여 트럼프는 아주 예절 바른, 조선의 분노한 거절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편지 한 통으로 또다시 세계적 여론 사건을 제조했다. 

이 편지는 트럼프를 또다시 세계 여론 초점의 중심에 놓았다. 동시에 그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태평양만큼 넓은 운신 공간을 남겨두었다. 물론 그건 그 자신의 퇴로이기도 했다. 그는 다른 하나의 적당한 시기를 고르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또 선포할 것이다. 트럼프- 김정은 회담이 어느 때 어디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나는 과감히 단언하노니, 잔재주 부리기에 능한 트럼프가 조선반도에서 뭐 새로운 수작을 부리지 못한다고. 비록 그가 서한에서 보다 많고 보다 강한 핵무기를 득의양양해서 자랑했지만. 

반도의 평화를 위해 중국은 최대의 성의를 내놓았다. 조선, 한국도 지금 최대의 성의를 내놓았다. 조선은 아주 적절하게 유감을 표시하면서 수시로 미국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트럼프의 미국이 최대의 성의를 내놓아야 한다. 오랜 세월 상인 노릇을 해온 트럼프는 성의가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음을 잘 알 것이다. 비록 그가 지금 인질을 찾아갔고 조선의 핵시험장 폐기라는 결과를 얻었으나, 만약 농간을 부린다면 다음에 잃는 게 더 많을 것이다. 

 

(只有一年多任期经验的特朗普,显然经验不足。他应该知道知己知彼,将欲取之必先予之的道理。对安全问题格外关心的朝鲜,当然希望和平,但绝不会因为他的一个空口许诺,就孤注一掷。特别是在特朗普强行撕毁伊朗核协议之后。那可是美国签署过的国家协议。特朗普把本来就不高美国的政治信用,揉搓成一张废纸。谁敢保证,他不会突然宣布美朝协议作废?

他一再要求朝鲜如何如何,而他却想要等对方把自己的家底全部砸光再去谈赔偿,金正恩虽然没有从商的经历,但政治世家出身,这点智慧还是有的。

中美贸易战暂时休兵的达成,特朗普已经盘算过,在美国中期选举逼近的时候,和中国硬碰,共和党将在传统票仓农业州丢掉选票,所以,他把已经掏出的枪又装回了枪套,改在南海、台湾问题、军演问题上折腾中国。这是他“交易的艺术”的商人本能的展现。

现在,在朝鲜问题上,特朗普又开始了“算计”:如果朝鲜不能拿出足够多的举动换取他的许诺,那美国舆论一定会对他狂轰滥炸。加上通俄门等麻烦,那他将苦不堪言。

有鉴于此,特朗普用一封非常客气,不会引起朝鲜愤怒拒绝的信,再一次制造一个世界舆论事件。

这封信,把特朗普重新安放在世界舆论焦点的中心。同时,他给金正恩委员长留下了像太平洋一样宽阔的回旋空间,当然,那也是他自己的退路。他在寻找另一个合适的时机。

用不了多久,他又会宣布,特金会将在何时何地举行。

我敢断言:善于耍弄小伎俩的特朗普在朝鲜半岛玩不出什么新花样。尽管他在信中得意地炫耀更多更强的核武器。 

为了半岛的和平,中国拿出了最大的诚意,朝鲜、韩国现在也拿出了最大的诚意,朝鲜非常得体地表示遗憾,并表示愿意随时与美会晤。

现在,该特朗普的美国拿出最大的诚意了。做了这么多年商人的特朗普应该清楚:没有诚意,将一无所获。尽管他眼下拿到了人质,拿到了朝鲜炸毁的核基地。但如果耍滑头,接下来他丢掉的更多。)”

 

따이쉬는 “성의”라는 단어를 거듭 사용했는데, 중국의 어느 네티즌은 트럼프의 취소 결정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핵시험장 폐기로 “도덕 고지(道德高地)”를 차지했다고 평가했으니, 이는 필자의 생각과 같다.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5· 26 제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보다 높은 도덕 고지에 올라갔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NorthKorea)을 태그하며 "미국과 세계가 안전해지도록 하는 것에 관해서"라며 "그 결과에 관해 주목할 것"을 주문한 것 또한 도덕 고지에 오르려는 시도의 하나이다. 

 

▲ 2018년 5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전격적으로 2차 정상회담을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했다.     ©자주시보

 

필자는 1월 14일 발표한 타산지석 “트럼프 핵버튼 발언은 북 핵보유 교묘한 인정”(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7512&section=sc29&section2=)과 3월 9일 발표한 정문일침 424편 “북미정상회담이 다자정상회담으로”(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8304&section=sc51&section2=)에서 트럼프의 더 큰 핵 버튼 발언이 북핵 보유를 교묘하게 인정한다고 지적했는데, 24일자 공개서한 중 “당신은 당신의 핵 능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것이 매우 엄청나고 막강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들이 절대 사용되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를 드린다.”는 대목도 일종 인정이다. 이는 2017년까지 미국이 조선의 핵보유를 무시하고 부정하던 것과 다르다. 

조선의 미사일 능력도 한껏 폄하해온 미국이 이제 와서 조선과의 회담이유로 “미국과 세계가 안전해지도록 하는 것”을 운운하니 뒤집어보면 조선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능력을 갖췄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런 위협에 굴복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세계까지 끌어들여 세계 평화를 위해 조선과 평화담판을 하고 평화협정을 맺는다고 그럴 듯한 해석을 함으로써, 반대여론을 무마시키려는 게 트럼프와 그 팀의 전술이다. 

 

세계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명분이라도 내놓는 미국 정객들이 그나마 도덕 고지에 오르려는 시늉이나마 하는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한국의 보수들이 계속 문재인 정부의 트집만 잡으면서 비난과 비판을 이어간다면 비도덕의 구렁텅이에나 빠지기 마련이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그게 나쁜 결과가 아니다만 한 민족 구성원들이 늦게나마 깨닫고 올바른 길에 들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11은 구더기 밥 18/05/28 [15:19]
교도통신은 28일 미국 관리들을 인용, 미국이 북한(조선)의 핵시설·핵물질 가운데 최대 20개로 추정되는 핵탄두부터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국외로 반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한국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이런 뉴스를 이따금 보도한다. 그들의 상전인 미국 지시로 불명확한 소식통을 근거로 언론에 흘리며 그 반응을 알아보려는 일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는 볼턴이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위한 구체적 조처로 거론해온 방식이기도 하다. 따라서 북한은 미국이 원하는 수량만큼 미국 대도시를 향해 발사함으로써 핵탄두의 해외 반출과 CVID를 동시에 충족하면 될 것이다. 이송에 따르는 위험이나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계속적인 생산 체제하에서 해외 판매는 가능하나 폐기를 하기 위한 해외 반출이나 생산 중단은 북한의 법률에 저촉된다. 따라서 계속 생산했을 경우를 기준으로 판매액-원가액=이익금에 대해 미국은 계속 지급하여야 한다. 북한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보유하는 핵탄두는 여하한 방법으로도 그 처분이 불가하다.

미국이 북한을 향해 헛소리를 할 때마다 미국을 향해 핵탄두를 발사하고 미국이 항의하면 그들이 원하는 비핵화를 실천하는 중이라고 답변하면 된다. 미국이 중국과 협상에서 '북한 문제에서 협력한다면 관세율을 낮출 것'이라고 하면 이것도 헛소리로 간주해 쏴 버린다. 미국을 향한 핵탄두 발사는 반드시 헛소리를 한 넘의 이름 이니셜로 선정된 대도시를 향해야 하며 그 사유를 공개적으로 발표한다. 대도시가 모두 사라졌다면 중도시로 발사한다.
수정 삭제
웃긴다 18/05/29 [01:57]
중국에서 전날 저녁(5월 24일 ?)에 트럼프 편지관련 뉴스들을 읽었다. 편지 원본도 공개 되어 있었다. 전언론이 북-미회담이 "취소"되었다고 보도했다. 나는 궁금해서 영어 원본을 읽어보았다(공대생이지만 대학교 4학년때 대학생 집단을 상대로 영작을 가르쳤던 실력) 도무지 이해가 안갔다. 왜 "취소"라고 언론들이 벌떼같이 보도하는지. 내가 본 편지 내용으로는 "잘해보자"는 내용이었다. 편지내용대로 잘되었다. 지금까지는. 그런데 북-미회담 결렬논의과정에 중국의 전문가도 아닌 중국판 트위터에 글이나 올린 사람 글을 번역하고, 원본까지 옮겨 놓았다. 중국시민, 이라는 기자의 기본양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나처럼 트럼프 편지 원본을 읽은 사람은 "취소"라고 속단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음 날 아침, 중국 친구에게 너는 그 소식 들었냐 하고 물었다. 취소되었다고 들었다고 답변했다. 중국언론들도 동일한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트럼프 편지 원본을 읽어보았내고 했다. 중국에서는 검색이 안된다는 답변. 그래서 내 컴퓨터에 저장된 트럼프 편지를 보여주었다(영문과 출신). 그리고 그의 의견을 물었다. 취소인지, 잘해보자는 것인지 ? 그 역시 후자를 택했다. 나는 여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편지를 컴퓨터에 저장해 둔 이유가 백악관의 Formal 한 양식을 알아두고 싶었기 때문이다. 중국에 수많은 위챗 사용자가 있을 터인데 비슷하게 상황이 돌아간 특정한 한 사람을 지정해서 인용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원문까지(누가 자주시보에서 중국어를 보겠는가?) 친철하게 쓰는 행위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 우리는 중국의 견해를 적극 환영한다. 그러나, 단편적이고 있으나마나한 의견은 사양하고 싶다. 수정 삭제
안 웃겨 18/05/29 [08:41]
그렇게 돌아가는 상황을 잘 이해했으면 진즉 의견을 올리지 그랬어요? "중국시민"이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여도가, 비판 같잖은 비판하는 분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사랑방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