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조계종 청산위해...88세 설조스님 목숨 건 단식 38일째
"옳은 말인데도 사람들이 듣지 않아 몸으로 말하는 수밖에 없어서 단식을 시작한 것"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7/27 [18:4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제가 삶이 거룩해서 제속에 부처님이 들어갔다 왔으면 말로서 대중을 설득할 수가 있는데 제 속이 비어 말을 계속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습니다.

말은 항상 근사한 말인데 옳을 수 있는 말인데도 제 속을 비워 놓아서 사람들이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몸으로 말하는 수밖에 없어서 단식을 시작한 것입니다"<설조 스님>

 

서울 종로구 조계사 공원 한 켠 천막 안에서 노구를 이끌고 부패한 조계종 적폐청산을 외치며 전 불국사 주지인 설조 스님(88세)의 불볕 더위속에 목숨을 건 단식이 7월 27일 현제 38일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교계는 물론 시민사회 원로들과 문재인 대통령까지 단식을 멈추시라고 간곡히 요청하였지만 설조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퇴진하고 조계종이 정화될 때까지 단식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는 완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소리가 조계사 공원 농성 천막을 찾아 설조 스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올리니 "옳은 말인데도 사람들이 듣지 않아 몸으로 말하는 수밖에 없어서 단식을 시작한 것입니다"라고 단식을 하시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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