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노이 총정리
황선
기사입력: 2019/03/02 [22:0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꽃을 들고 환호하는 북녘 동포들     ©평양정상회담 공동사진취재단

 

 

하노이 총정리

 

황선(평화이음, 이사)

 

 

미국은

 

궁금해 미치겠는 희천은커녕

영변 언저리에도 걸음할 수 없으며,

일년이 넘도록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지않아도

제재해제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확인한

북에서 불시에

화성17호 쯤을 발사한다 해도

악을 쓸 위엄을 상실했다.

 

조선은

 

정상회담을 거듭하며

제재와 장벽을 보란듯이 넘고있다.

싱가폴 밤거리의 환호가 유엔결의를 비웃더니,

반세기만에 악수하며 호치민도 끄덕인다.

유엔 문서쪽에서 지우지않아도

허물어지는 것이라고,

모든 협박은 어쩌면 허세 같은 것이라고.

 

워싱턴에서는

낭패감과 초조가 뒤섞인 트윗이

끝없이 쏟아지고,

기차를 배웅한 날로부터 내내

같이 고생하겠다며

일요일에도 출근했다는 평양의 사람들은

제재를 뚫고 긴 여정에서 돌아오는 기차

팔 벌려 기다린다.

품마다 그리움이 키운

꽃가지가 유독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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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알아도몰라 19/03/03 [00:42]
북녁동포들이 지도자가 공식행사장이나 특정지역방문시 환호하고 격정적으로손흔드는장면보고 수년전까지도 전혀 이해를못햇는데 지금에서야 북녁동포들이 왜그런환호를하는지 이해를하게되엇지~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주택 이런 국가정책이있으니 북녁동포들이 지도자가 공식/비공식 행사장에나타나면 뜨거운환호를하는걸 이해하게되엇지 ~~ 남쪽실정은어떤가 ! 돈없으면 교육부터 병원 주택은말할것도없고 사는게힘들면 자살이란 극단적인선택을하고 병든사회 백약이무효인사회 독립운동가들후손은 3 대가찢어지게 가난에허덕이고 매국역적질한 민족반역자 범죄자새ㄲ들은 3 대를이어가며 떵떵거리고살며 부와 권력을 모두차지하고 지금도 매국역적질에 날밤을지새며 순진한궁민들을 편가르기하고 세뇌시키며 바보천치를만들고있는데 이런시궁창 쓰레기사회는 초강력 수소폭탄으로 모조리태워죽여 없애야한다 수정 삭제
시민111 19/03/03 [14:57]
과연 트럼프를 미국의 정상으로 취급해얄지 고민이다. 또한 이제부터 우리의 대북태세를 어떻게 가늠할지도 고민..북의 내부모습은 국가보안법땜에 우리만 알지못했지, 수십년간 일관된 모습을 보여왔다. 30년전 북한방송 꺼내보라. 지금과 거의 같다, 통일논리나 평화제스쳐나 회담이나..국보법으로 온국민은 한쪽만듣고보는 장애를 입고있은데다,'까라면 까..'라는 군복문화로 고질화 되버린 내가 부끄... 수정 삭제
김삿갓 19/03/04 [06:03]
조선을 리비아나 이?처럼 기어이 잡아먹갰다는 네오콘악당들의 저의가 확인되었다.....트럼프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갈 김정은인가....조.미간에 종전선언은 아직없다....화성로?이 불을 뿜어도 국제법을 위반한 전쟁범죄는 아니다.... 우선 뉴욕앞바다에 한방 떨구어 양키들의 간담을 써늘히게해준다음....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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