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조현옥 '홍매화 피는 언덕' 시집 출간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4/01 [10:5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조현옥 시인 '홍매화 피는 언덕' 시집 출간.     © 조현옥시인



[기자간담회에 초대합니다]

 

조현옥 시집이 출간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조현옥시인 전화 번호 010 9720 6930)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며 문화의 힘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시간중에도 잠시 시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면 준비, 진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소 : 풍암동 용대리 덕장

          광주 서구 풍금로27번길 4 전화 번호 062-682-8182

♧시간 : 2019년 4월2일 화요일11시

 

 

《홍매화 피는 언덕 》서문 중에서

 

우린 너무나 모르고 생각없이 사는 것같다.

 

나는 민족 시인으로써 백년 전 3.1운동을 그리워하면서 참된 시인으로 살아가려한다. 모윤숙 노천명 서정주의 친일 행각은 너무도 부끄럽다. 사실은 서시의 시인 윤동주시인도 창씨 개명을 했다.

 

《홍매화 피는 언덕》이라는 시집을 발간하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하려는 마음이 일어났다. 홍매화 꽃이 피는 언덕에 올라 서서 꽃을 바라보았다.

 

꽃이 말을 하는 것이었다. 한국에는 시인도 많은데 올바른 역사관을 지닌 시인이 과연 몇이나 되는가 말입니다. 1937년 7월에 중일전쟁이 일어나고 1938년 4월에는 청년들에게는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1939년 12월 26일에 조선인들에게 창씨 개명을 시행하는 법이 발표되고 윤동주시인은 2월 11일에 창씨 개명을 하게 되었다. 윤동주시인은 창씨 개명을 한 시인이다. 윤동주시인의 참회록을 보면서 창씨 개명을 하여 괴로워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홍매화는 그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면서 피는 꽃이다. 오늘날에 시인들은 일본을 찬양한 시인들에 대하여 비판적인데 일본 보다도 더 분단을 조장한 미국 친미 시인들에 대하여 어떠한 심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작은 가지에서 피는 홍매화 꽃이지만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내 자신도 홍매화 꽃 처럼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시인이 되려 한다. 

 

우리 민족에 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홍매화 꽃 처럼 봄을 부르는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무등산에 봄이 오는 소리는 망월동에 봄을 부르는 소리인데 아직도 망월동에는 봄이 오지 않아서 홍매화는 너무도 슬픈 봄을 맞이하고 있다. 많은 시인이 탄생되서 망월동에 봄을 맞이해야 할 때가 되었다. 

 

《서문 전문》

 http://m.cafe.daum.net/mudng.com/Vhdl/2660?svc=cafeapp 

 


 

 

 《서평》

 

 "살아있는 모든 것은 존재한다. 그러나, 존재하는 모든 것이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청매 홍매 꽃잎 하나, 둘 장지를 향해 날아가는 봄 언덕에서 할머니 이름을 불러본다.

 

외세를 이기고, 자본을 이기고 분단 조국이 하나 되었을 때 다시 나비로 날아오신다던 곽예남 할머니, 한 많은 할머니의 마지막 생을 잡아주며 귀천을 배웅해준 이가 조현옥시인이다.

 

그는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고 사람을 이해하며, 높낮이도 귀천도 없는 대동 세상에서 얼싸절싸 어우러져, 재미나게 한 세상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다.

 

하지만 시인은 세상과의 불화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진실은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기에 인파이터와도 같은 그녀의 시편들이 다소 생경하기도 하겠으나, 어차피 싸워야 할 상대들과 전의를 불사르기에는 더없이 좋다.

 

세상에서 그냥 얻어지는 것이 어디 있으랴.

 

그녀가 사랑하는 봄 풍경들도 겨울에 맞서 싸우다 흘린 핏자국이 대부분이다.

 

일찍이 茶山이 말했던 것처럼 시대를 아파하지 않는 시는 시가 아니며,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하고 미운 것을 밉다고 하지 않는 것은 시가 아니듯이...

 

조현옥 시인은 시로 다산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민족의 기운이 용솟음 치는 기상으로

3.1운동 백주년에 기억해야할 좋은 시들이다.- 주영국(시인)

 

홍매화 피는 언덕

 

                           조현옥

 

봄 햇살에 

매화 꽃이 

한 송이 두 송이

피어나면 

수줍은 내 사랑이

혼자서 찿아간줄

아세요.

 

매화

                  조현옥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바람 같은

꽃잎 한장 피워내고

아무렇지도 않게

계절을 바꿉니다.

오래 전의 일이었다는 듯이

늘상 그래 왔다는 듯이

마치 겨울의 일부였던 듯이.

 

* 조현옥시인 약력

 

1965년 충북 옥천 출생

시집으로는 [그대를 위한 촛불이 되어], [무등산 가는 길], 세월호에 희생된 아이들에게 바치는 시 [4월의 비가], [일본군 위안부 눈물], [오월 어머니의 눈물], [행복은 내가슴속에]가 있다.

 

차례

1.서문 한국의 저명한 선배시인들

2.시 75편 수록

3.주영국시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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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견 19/04/01 [17:14]
자주시보 독자마다 시집 10권을 사서 9권을 선물하며 그렇게 반복해 주길 요청하면 금방 10,000,000권 이상 팔릴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집집이 이 시집의 시를 감상하면 좋겠습니다. 부담이 되시면 5권도 좋고 3권도 좋지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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