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는 마루타가 아니다”
철노도동자들, 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무기 실험실 작업 중지 요구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6/05 [10:0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철도노동자들이 미군의 세균실험실이 있는 부산8부두에서 노동자들의 작업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 :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 편집국

 

철도노동자들이 미군 세균무기 실험실이 있는 부산 8부두에서의 작업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이하 부산본부)4일 오전 10시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동자도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철도단체협약에 따라 탄저균 실험을 하고 있는 위험지역인 부산항 8부두에서 철도노동자 작업중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부산본부는 감만동 8부두에는 탄저균, 보톨리늄 1급 독성세균을 취급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2019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한민국 제2의 대도시 부산의 한복판에서,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곳에서 세균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지적했다.

 

부산본부는 “8부두에는 미군만 있는 것이 아니다. 8부두 내에 일하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한국인이고 그 중에 철도노동자도 있다며 철도공사가 쾌적한 작업환경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법 및 기타 관련법상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조합원의 건강유지 및 증진, 안전사고 예방,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모든 작업관리에 있어 안전제일을 원칙으로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 인력, 제도면에서 안전보건업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본부는 부산역은 부산항에 인접해 있고 하루에 수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속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 시발역이라며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지만 8부두 탄저균 유출시 오천만 전국민이 순식간에 위험에 빠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 참가자들은 작업중지 요구 공문을 철도공사 측에 전달했다. (사진 :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 편집국

  

부산본부는 철도공사를 향해 세균무기 위험성에 대해 조합원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 8부두 내에 탄저균 등 세균을 제조, 사용, 운반, 저장하는 설비를 이동, 개조, 분해, 해체하는 공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철도노조에 공개할 것,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과 철도노동자 안전확보를 위해 위험지역인 8부두내 작업중지권을 즉각 발동할 것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부산역 5층에 있는 부산경남 본부장실을 방문해 작업 중지 요구를 담은 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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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철도노동자는 마루타가 아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단체협약에 따른 위험지역 작업중지를 요구한다!

 

지난 327일 취임한 손병석 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은 철도의 핵심가치이자 최우선 목표임을 철도 안전보건 경영방침에서 밝히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하여 안전의 기본을 다시 세우고, 위험 위해 요인 제거와 사고예방을 천명하였다. 안전수준의 정확한 진단과 문제점의 근본적 개선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 작업자 등 이해관계자의 안전 보장과 안심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세상 모든 노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철도노동자는 위험한 일터에서 불안하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철도단체협약에 따라 탄저균 실험을 하고 있는 위험지역인 부산항 8부두에서 철도노동자 작업중지를 요구한다.

 

197942일 러시아(.소련)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 1,370떨어진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탄저균 참극이 일어난 바 있다. 도자기 공장 노동자들이 고열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기 시작하여 총 9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64명이 숨졌다. 소련군이 비밀리에 운영 중이던 생물학 무기공장에서 공장 직원의 실수로 탄저균이 유출되었고, 논란이 될까 봐 소련군은 이 사실을 숨겼다.

 

감만동 8부두에는 탄저균, 보톨리늄 1급 독성세균을 취급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탄저균은 포자형태로 공기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로 감염되며, 치사율이 95%에 이른다. 탄저균 100kg으로 300만명을 살상할 수 있다. 보톨리늄은 만주에서 일본군이 인간 생체실험을 통해 개발한 것이다. 생화학무기 실험은 국제법 위반이기도 하다. 한국이 19876월에 가입했고 현재까지 180여개 나라가 가입한 생물무기금지협약(Biological Weapons Convention)을 정면으로 위반하여 철도노동자를 포함한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2019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한민국 제2의 대도시 부산의 한복판에서,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곳에서 세균 실험실을 운영한다.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는 탄저균 실험은 보이지 않는 핵실험이라며, 10그램만 만들어도 몇 만명을 죽일수 있으므로 핵폭탄 시설을 도시 한복판에 만든 것과 같다고 말했다.

 

8부두에는 미군만 있는 것이 아니다. 8부두 내에 일하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한국인이고 그 중에 철도노동자도 있다. 공사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법 및 기타 관련법상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한다. 공사는 조합원의 건강유지 및 증진, 안전사고 예방,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 개선하여야 한다. 공사는 모든 작업관리에 있어 안전제일을 원칙으로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 인력, 제도면에서 안전보건업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한다.

 

부산역은 부산항에 인접해 있고 하루에 수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속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 시발역이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지만 8부두 탄저균 유출시 오천만 전국민이 순식간에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에 우리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과 철도노동자 안전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철도공사는 탄저균, 보톨리늄 등 인류살상용 세균의 위험성에 대하여 조합원에게 정보를 제공하라.

·철도공사는 8부두 내에 탄저균 등 세균을 제조, 사용, 운반, 저장하는 설비를 이동, 개조, 분해, 해체하는 공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철도노조에 공개하라.

·철도공사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과 철도노동자 안전확보를 위해 위험지역인 8부두내 작업중지권을 즉각 발동하라!

 

201964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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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자 19/06/05 [11:08]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탄저균을 비롯한 극히 위험한 각종 세균무기실험실을 외국군이 운영하는 현실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며 방조방관하는 대한미국의 대통령과 관리들이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돈대주며 국민의 생명을 생체실험의 위험에 방치하는 꼬락서니를 미국넘들이 바라 볼때도 경멸스러울 것이다 제발 제정신 똑 바로 챙겨서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위민정치를 펼쳐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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