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48] 보수적폐세력 재집권 4대 전략
조국 사퇴에도 변하지 않은 것들
문경환
기사입력: 2019/10/15 [00: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조국 장관이 끝내 사퇴하였다. 그러나 검찰개혁 정국은 끝나지 않았으며 아무 것도 해결된 것은 없다. 당면 정국을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자. 

 

1. 보수적폐세력을 움직이는 컨트롤타워

 

조국 장관을 낙마시키기 위한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며 이들을 모두 움직일 수 있는 거대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들 적폐세력들은 서로 협력 관계에 있기는 해도 서로를 장악하고 통제하는 관계는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 장악, 통제하면서 조율하지 않고서는 이처럼 놀라운 행동 일치를 이룰 수 없다. 

 

이런 의혹은 10월 3일 광화문 집회를 통해 확신으로 기울었다. 당시 집회는 여러 적폐세력들이 광화문 여기저기서 따로 진행했지만 사실상 하나의 집회처럼 진행되었다. 적폐세력 안에서도 입장차와 감정의 골 때문에 하나로 합치지 못했던 집회를 누군가 ‘보이지 않는 손’이 한 데 모은 것이다. 

 

이 ‘보이지 않는 손’, 보수적폐세력의 컨트롤타워는 일단 내년 총선 승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리고 총선 결과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이다. 자신들이 탄핵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지금의 문재인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무너뜨려야 하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탄핵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적폐정권을 수립하려 하고 있다. 

 

2. 보수적폐세력의 재집권 4대 전략

 

보수적폐세력은 재집권을 위해 크게 4가지 전략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첫째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의 지지를 허무는 것이다. 보수적폐세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 발목잡기, 국정 마비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심 이반을 추진한다. 

 

둘째는 자신의 경쟁자가 될 민주개혁적 대선 후보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것이다. 실제로 민주당 내 대선후보로 거론되던 정치인들은 이유야 제각각이지만 모두 법적 처벌을 받거나 정치적으로 매장당하거나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셋째는 분열된 보수세력을 결집하는 것이다. 박근혜 탄핵 이후 뿔뿔이 흩어졌던 보수적폐세력이 검찰개혁 저지를 목표로 빠르게 모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등 보수정치세력, 검찰과 법원 내 보수적폐세력, 언론 적폐, 보수 기독교 적폐세력, 극우기득권 대학생 세력 등 극우보수역량이 모두 결집하고 있다. 

 

넷째는 미국, 일본의 보수세력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다. 미일 보수세력의 지지야말로 국내 보수적폐세력의 원동력이다. 문재인 정부가 한미동맹을 흔든다며 비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다 이런 일환이다. 

 

3. 조국 집중 공격의 본질

 

조국 장관을 향해 과도하게 퍼부은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의 집중포화는 현 정권을 파멸에 몰아넣고 자신들의 재집권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보수적폐세력의 모략 공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황교안 아들 취업 특혜 의혹, 나경원 딸 입학 특혜 의혹, 장제원 아들의 음주운전사건 특혜 처리 의혹, 홍정욱 딸 마약밀반입사건 특혜 처리 의혹 등 보수적폐의 자식들은 누구나 온갖 불법, 비법 특혜를 누리고 있다. 이에 비춰볼 때 조국 가족에 쏟아지는 공격은 모략 공세지 그 어떤 공정도, 정의도 아니다. 그저 보수적폐세력이 온갖 불법, 비법 특혜를 자손 대대로 영원히 누리는 세상을 지키기 위한 발악일 뿐이다. 

 

조국 장관이 사퇴했지만 검찰개혁은 중단 없이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검찰개혁을 해도 총선에서 패배하면 모든 게 물거품이 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만든다한들 곽상도 같은 자가 처장을 맡으면 적폐의 무기만 더해준 꼴이 된다. 

 

따라서 지금은 모든 것을 총선 승리의 선 상에서 보아야 한다. 검찰개혁 투쟁도, 반일운동도, 반자유한국당 투쟁도, 문재인 정부를 흔드는 미국의 압력을 반대하는 투쟁도,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모두 총선 승리에 복무해야 한다. 

 

모든 것을 총선 승리로 집중하여 보수적폐세력의 재집권 음모를 막아내고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실현하자. 

 


 

 

당면한 검찰개혁 정국의 중요성에 따라 원래 연재하던 기획 [세계의 대격변이 다가오고 있다] 5편을 다음주로 연기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 글은 자주시보와 주권연구소에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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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자한당 19/10/15 [08:03]
자한당의 지지율 급등 거의 완생 김성태, 황교환 .홍준표 ,나경원 아무도 못한일을 조국이 만들어줬다 다음엔 자한당으로 출마해라 수정 삭제
미친미국 19/10/15 [09:14]
결국 이나라의 정치지형이 도로다시 영남(노무현이 그리도 깨고싶었던..)으로 몰리게되는 일이 예견되는 암울한 증세가 ..다시는 경상도:비경상도 대결이 없도록 모두 깨이자. 검찰개혁 또한 그들이 주도적으로해야..군사정치 아니라면 이런 지역성(영남우월)이 있어선 안.. 수정 삭제
ㅇㅇㅇ 19/10/15 [09:25]
저는 오히려 자한당이 주목받고 자한당으로 보수가 통합된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한당 황교안 나경원 같은 사람은 대통령될수 없고 자한당의 이미지는 안 좋아서 지지세의 확장력이 떨어집니다. 저는 주의할 세력은 바미당의 안철수 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나쁜점을 많이 보였는데도 현 대선후보 지지율 3위인거 보면 보수 자한당에서 탈피한 이미지와 남한 국민에게 강한 확장성이 있어서 안철수에게 다시 지지율의 바람이 불면 민주당을 위협할수 있는 세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상황에서 어차피 자한당과 안철수의 바미당의 통합은 불가능할꺼 같고 자한당이 북한의 비판을 받고 주목을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국 사퇴로 빨리 문제를 해결했으니까요. 그리고 글쓰신분이 잘못 생각하시는데 임종석, 조국 같은 과거 학생운동권세력 이나 너무 과거 너무 친북적이었던 경력이 있는 사람은 자한당이 공격하든 안 하든 대통령 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남한 국민 중에 북한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의 지금 이낙연 같은 지금까지 보수에게도 강경한 모습이 아닌 사람 그래서 지지율의 확장력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ㅇㅇㅇ 19/10/15 [09:42]
죄송하지만 /호남은 친북이다/ 라고 생각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호남에서 민주당 보다 지지율이 훨씬 높았던게 안철수당 입니다. 즉 호남사람들은 친북인게 아니라 기존 경상도 이미지가 강한 자한당을 대놓고 지지할수 없다는거고 호남사람들 중에 자신이 보수 지지자라고 못 밝히는 샤이 보수들이 엄청 있고 안철수가 나타나자 이들이 대놓고 드러내는 보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에서 안철수의 존재는 보수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자한당의 지지세가 약해져서 안철수당이 보수의 대안이 되면 지금 호남사람들 상당수가 안철수당 지지세로 돌아서고 그럼 민주당을 크게 위협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한당이 주목을 받고 북한이 자한당만 비판하는게 좋은것입니다. 지금은 민주당의 위험한 상황이 아니고 어차피 한국 국민 정서에서 여기 있는분들 생각과 달리 임종석 조국 같은 과거 너무 친북적이었던 경력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는게 불가능합니다. 여기 독자분들은 여기에서만 한국의 상황을 판단하지 말고 주위사람들의 정치 인식과 보통 대중이 댓글을 쓰는 네이버 기사 정치에 댓글을 보세요. 남한 국민들이 임종석 조국 같은 과거 강한 친북적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통령으로 뽑을수 있는지. 저는 남한 국민들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卢志明 19/10/15 [11:46]
역사를 보면, 오늘의 형극의 뿌리는 국토 분단 입니다. 그럼 이 분단은 누가 했나? 대다수 사람들은 북한이 남한을 침공해서 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 우리가 너무 역사를 잘못 배워 왔기 때문입니다. 즉 1945.8.15 - 1948.8.15 이 3년동안의 한국의 아니 남한의 역사만이라도 제대로 객관적으로 보면 오늘 이 형극의 뿌리가 보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미국은 남한을 친미세력이 집권하도록 민족세력은 모두 철저히 죽여버렸고, 그 일환이 바로 6.25 입니다. 전쟁중에 친민족세력, 즉 여운형 선생이 이끌던 조선인민위원회 (박정희 대통령 참여했던 단체임)를 빨치산이라는 죄를 씌워서 근 100만명을 죽여 버리고 그야말로 이승만을 앞세운 오늘의 보수골통 세력을 세운 겁니다 수정 삭제
卢志明 19/10/15 [11:49]
안타깝게도 이 3년간의 역사는 한국인에의해 씌여진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 정권을 친미찬양자들이 잡았고, 또 이병도를 비롯한 일본 식민지 사관에 젖은 자들이 주도가 되어 역사의 펜대 권력을 잡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미국인, 영국인, 6.25당시 연합군으로 참전했던 나라의 양심있는 학자들이 쓴 책을 보면 아주 자세히 보입니다. 미국의 의도가 무엇인지? 즉 한반도를 분단시켜놓고 영원히 미국산 무기를 팔아먹는 봉으로 만들여고 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수정 삭제
卢志明 19/10/15 [11:54]
이 친미 친일 토착왜구 세력들은 남한의 민족자주를 외치는 자들을 몽땅 공산주의자 빨갱이로 싸잡아 국가보안법(이 법은 일본이 독립운동가 잡으려고 만는 법을 토대로 만든 것임)을 적용하여 수만은 민족주의자들을 죽여 버렸고 아직도 흔누리당은 그 논리를 써먹고 있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국민들에게 먹혀 들어 간다는 것이다. 여기서 안타깝다는 것은 민족의 자주를 외치면 나쁜놈이고 친미 친일을 외치면서 기득권의 이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국민들이 과연 기득권에 속하도록 돈이 많고 권력이 만은가 이다, 나는 그렇지 않고 대다수가 근로자(노동자)에 속하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게 흔누리당 집회에 참석하여 현 정부를 욕하는 것이다. 수정 삭제
卢志明 19/10/15 [11:59]
정리하면, 이제는 우리도 이제 그만 미국에 이용당하자는 것이다. 미국은 초 강대국이다. 전혀 그들의 말을 안들을 수는 없다. 가급적 민족의 자주를 지키면서 온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그럴러면 친미 친일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군인, 검찰, 경찰, 안기부 이런 조직들을 그야말로 민족의 이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바꾸어야 한다. 즉 검찰개혁을 제대로 해야 한다. 지금 흔누리당은 필사적으로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왜? 그들의 정권의 기반이 되는 조직 특히 검찰이 개박살 날 것을 지금 억수로 공포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만 외세의 논리에 놀아나지 말고 민족 자주를 외치면서 잘살아 보자. 수정 삭제
어벙이는 양키똥개 19/10/15 [11:59]
양키똥개 1, 2중대로 개 돼지들의 시선집중 ... 똥개들의 기득권은 전혀 흔들림이 없고 개돼지냐 붕어 가재냐만 선택해야하는거지...똥개들은 싸우는척 서로돕고 기득권을 키워나가고 평등 공정 정의를 외치기만 하면 오른쪽줄은 개돼지 왼쪽줄은 붕어 가재...폼나는 우리나라 대통령 어벙아 좋냐 ? 곱던 복사꽃도 계절이 두번바뀌고 나서 보니 앙상한 가지뿐이더라만 수정 삭제
문어벙 19/10/21 [02:13]
이런 머저리 논리와 궤변도 있다니! 참으로 작반하장. 죽어가는 자한당을 살린 것은 문재인, 민주당이란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문재인 , 조국의 비리 감추기가 오늘 사태를 부른것. 나라가 정상이라면 조국감옥, 문재인 탄핵이 답니다. 같은 친미친일 정당인 민주당을 공격하며 자한당은 저절로 망한다. 그러니 민주당과 문재인탄핵으로 민중은 나가야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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