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새로운 길"
박금란
기사입력: 2019/12/29 [15:13]  최종편집: ⓒ 자주시보

 

 

새로운 길

               

 박금란

 

 

질척거리는 자본주의 시궁창속에서

마사회 비리 유서 쓰고 죽어간

문중원 열사의 가여운 아내

경찰에게 

머리채 뜯기고 목이 졸리고 발길에 채이고

TV에는 결코 방영되지 않는

비현실 같은 현실이

더욱 외롭고 억울하여

달빛같이 내민 손에 더욱 서러워

피멍든 작은 몸에 해일같이 밀려오는 분노

우리는 이렇게 매일 죽으며 산다

 

우리 땅 갈라놓고 무기 팔아 처먹는 

미국놈 보다 더 미국놈이 된 황교안

우리 땅 재침략에 날을 세운

일본놈 보다 더 일본년이 된 나경원

자유한국당을 밀어주는 매국노가 되어버린 윤석열

고깃덩이 같은 이들을 요리해 먹으면 되지

어디 헛발길질이냐

검찰 경찰 교육청 지역유지 목사 교수 방송인 언론인 정치가

미제 프락치가 득시글거리는 식민지 이 땅

우리야말로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

 

서릿발 잔뜩 먹은 언 땅을 삽질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민족을 팔아먹고 통일을 방해하고

노동계급을 압살하는

매국노 반동들을 깡그리 파묻어야 한다

 

너와나 우리들

용암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백두산 빨치산의 우등불에 넘실거렸던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으로 부풀었던

오직 승전의 기개

우리는 그 피가 흐른다

 

심장 속 끓어오르는 태양 품고

단결 단결 통일단결

승전고를 높이 울리며

민중과 함께 새로운 역사

지천을 흔들며 더러운 것들 싹 쓸어버리는 

새로운 길을 가자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자민통 19/12/29 [19:10]
문재인에 대한 비판 한마디 없는 시입니다. 새로운 길? 여전히 헌 길을 걷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자치단체장도 국회의원도 과반을 넘겼고 대통령도 촛불항쟁의 주역이 뽑아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때까지 '남조선 당국의 외세의존 정책...' 이라는 말을 들어야하는 치욕을 안겨다 준 사대주의자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에 대한 비판 없이 새로운 길은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마사회 사건? 이석기? 아니 하다못해 뭔가 변하고 추진했던 정책하나 있습니까? 문무일을, 윤석열을 누가 임명했나요? 김명기을 누가 임명했나요? 지금의 모든 공공기관 수장을 누가 임명했나요?... 삼성에 대가리를 조아리며 국민을 배반한 노무현의 망령에 사로잡혀 지금도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고 있는 이 모든 사태의 주인공은 회색분자, 기회주의자와 그런 그를 감싸기 급급없는 자들의 책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화의 시대를 거부하고 한미일 공조를 씨부리는 문재인의 반민주, 반자주적 행위를 단 한마디 거론 않는 이 시는 더 이상 시가 아닙니다. 수정 삭제
수준 높은 외교와 사대주의는 잘 구분해야 - 1 19/12/30 [10:05]
자민통 / ▶ 정화조 같은 자살한국당 프락치 구더기가 라면을 얻어먹으며 자주시보에서 똥물 냄새를 풍긴 지도 2년이 넘어 보인다. 대가리가 멀쩡한 넘도 이렇게 라면이 개입되면 대가리가 물렁물렁해져 진실이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당달봉사와 귀머거리로 바뀐다. ▶ 다행인 것은 이런 구더기가 몇 마리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집안에 빈대와 진드기가 산다고 집을 태워버리자고 주장하는 구더기다. 또한, 빈대나 진드기도 인간처럼 동물인데 왜 그들만 잡으려 난리냐고 지랄을 떤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인간은 빈대, 진드기나 구더기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다른 점이다. ▶ 문 정부가 그동안 이룬 100가지 잘한 일은 언급하지 않고 아직 이루지 못한 서너 가지 일을 물고 늘어진다. 가장 운운하고 싶은 게 사대주의겠지만 미치광이 늙다리가 화염과 분노 발언을 할 때 대한민국 정부 동의 없이 함부로 헛소리를 씨버리지 말라 했고, 지소미아 종료 언급, 방위비 분담금 거액 인상 요구 등을 수락하지 않고 있다. 수정 삭제
수준 높은 외교와 사대주의는 잘 구분해야 - 2 19/12/30 [10:05]
▶ 한국은 한반도 크기의 1/2인 나라지만 땅덩어리가 큰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등과 GDP 우열을 겨루고 있고, 과거 라틴아메리카를 점령했던 스페인, 대륙으로 호칭 받는 호주, 땅덩어리와 인구가 몇 배나 많은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등은 한국 아래에 있고, 석유 부국인 사우디나 오스만 제국의 터키와는 두 배 이상 차이가 있고, 북유럽의 스웨덴,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합계보다 훨씬 큰 나라가 한국이다. ▶ 중국은 한국 수출액의 25%(1,240억 불), 미국은 13.5%(670억 불)를 차지해 이들 나라가 한국에 사대하는 것과 마찬가지 상태다. 중국 수출액은 우크라이나 2018년 GDP와 같고 이런 갈취는 보기 드문 사례다. 트럼프가 약 2년에 걸쳐 중국과 무역전쟁을 일으켜 얻은 게 농산물 추가구매 400~500억 불이지만 가능성 없는 뻥일 뿐이다. ▶ 매일 천만 명이 넘는 국민이 미국과 중국을 향해 욕지거리를 날리는 나라가 그들 나라에 사대주의 하는 나라라면 언어의 정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 폭력 시위나 총격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내전도 없는 안전한 부유한 나라에 살면서 포시랍은 소리를 하면 위태로운 환경에서 목숨을 부지하며 사는 세상 만인이 욕한다. 나라 발전에 특별히 기여하지도 않고 똥물만 처먹는 구더기 같은 종자가 꿈지럭거리며 헛소리 씨버리는 걸 들어주는 건 수준 높은 국민의 넓은 아량 때문이다. 수준 높은 외교와 사대주의는 잘 구분해야 한다. 수정 삭제
자민통 19/12/30 [12:23]
트럼프에게 몇마디 했다고? 지소미아 종료 언급? 방위비 인상에 어찌 하고 있다고?... 도대체 생각을 하고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복리후생비를 포함하여 최저임금개정안 통과 시킨 따위를 한 노동정책? 농민정책? 서민 경제? 빙빙 돌리지 말고 잘한 것 하나만 이야기 해보시요 수정 삭제
비교판단의 대상 19/12/30 [12:45]
윗분들의 댓글내용은 다 좋은데 왜 비교대상을 문재인이를 최고에 두고 해야되는지 의문입니다. 당신들 개인이 추구하는 최상목표를 먼저 명확히 밝히시고 그 기준,표준에 문재인이와 그 따가리들의 행태가 그것에 어떻게 모자라는지를 정확히 설파하는 것이 좋은 선동선전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라는 내 당부는 단지 자신의 몸 주변을 살피라는 뜻이 아입니다. 자신의 생각에 영향주는 것들, 현재 자신의 생각의 실체, 자신이 영향주는 다른 사람들,환경에 대해 잘 보라는 야그입니다. 말이 죽으니 아무리 한국말을 해도 못알아듣는 귀열린 벙어리들과 더는 야그 하고싶지 않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넓고 깊다 해도 자신이 빠지는 순간 세계는 넌센스 물질이 됩니다. 자신을 알고 지킨다는 것은 삶의 시작이자 전부입니다. 자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짚어 봅시다. 곧 삶과 죽음이 결정되는 무시무시한 순간이 다가옵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생사를 가르는 유일한 기준은 이 인간, 이 물건이 자신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에 맞는 삶을 살았는지 안 살았는지 입니다. 얄짜없이 평가하고 얄짜없이 죽여버릴 것입니다. 마이 늦었지만 최후까지 노력을 하면 좋은 상황이 조금이라도 생길 지 누가 알겠습니까? 수정 삭제
한마디 19/12/30 [15:32]
한미 군사훈련을 하고 있지요. 북의 비핵화를 말하지요. 외국에 다니면서 집안 얘기를 하며 도와달라고 하지요. 또 이런 말을 했어요. 우리는 5천 년을 함께 살았고, 70년을떨어져 살았다. 함께 살아야 된다. 저와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에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 명색이 통치자.통수권자,군령권 등 모든 권력을 쥔 절대권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할 수 있게 되네요...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진보 관련기사목록
사랑방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