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의 치유하는 삶] 번외, 남은 와인 활용법

황선 | 기사입력 2020/10/02 [19:05]

[황선의 치유하는 삶] 번외, 남은 와인 활용법

황선 | 입력 : 2020/10/02 [19:05]

가끔 생각지 않게 와인 같은 술이 생길 때가 있지요.

평소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시린 터라 와인처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붕붕 뜨는 술을 반가워라 하지만, 설탕을 녹인 듯 너무 단 와인은 한 모금도 부담스럽지요.

저처럼 단맛의 와인을 즐기지 않는 분들께 추천하는 와인재활용법.

 

바로 발사믹식초 만들기입니다.

발사믹식초가 생야채 소스로나 빵 찍어 먹기, 마리네이드 등 쓰임이 많은데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좀 좋은 것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식초 만들자고 일부러 단 와인을 살 필요는 없지만, 먹다 남긴 와인 같은 것은 식초 만들기에 그만입니다.

어차피 따놓은 와인은 며칠이면 산화하니 두었다 다시 먹기도 뭣하지요.

 

방법도 간단합니다.

스팀 소독된 병에 와인과 생수를 2:1로 섞어 두면 99% 완료. (이렇게 간단할 수가!)

1주일간은 공기가 잘 통하도록 천으로 마개를 씌워 실내에 두었다가 그 후엔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서 두 달 정도 두면 식초가 됩니다.

그 뒤로는 오래 둘수록 풍미가 좋아진다고 하네요.

 

이번 연휴에 시누네서 가져온 로제와인이 달다고 해서 식초 대기중 입니다.

와인식초가 아쉽던 차에 마침 달콤한 와인이 생겨서 잘 되었지요.

와인을 약 될 만큼 자제하며 먹을 용기가 없다면, 식초로 만들어 먹는 편이 몸에 훨씬 좋답니다.

천연식초가 몸에 참 좋다고 합니다. 

 

▲ 식초대기중  © 황선

 

▲ 와인식초와 올리브유를 소스로 곁들인 새우와 꽃과 초록이들  © 황선

 

▲ 토마토 마리네이드(방울토마토+바질+양파+와인식초+올리브유+소금)와 생채소  ©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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