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3호 2호기로켓의 매끄러운 단 분리 동영상 분석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22:4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분 6초 경 1단 로켓을 떨구는 은하3호 2호기로켓     © 자주시보

 

▲ 은하3호 2호기 로켓은 1단 분리 약 3초 후 2단 로켓 점화를 시작하었다.     © 자주시보

 

▲ 은하3호 2호기 로켓이 2단 점화 후 안정된 자세로 비행하는 모습     © 자주시보

 

2012년 12월 14일 유튜브에 올라온 은하3호 2호기 로켓을 이용한 극궤도 위성발사 동영상을 보니 2분 6초만에 1단 로켓을 떨구면서 2단로켓이 점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 분리는 먼저 1단 로켓이 분리 된 후 약 3초 후에 2단 로켓 점화가 이루어졌다. 2단 로켓 점화후 로켓은 매우 안정된 자세로 비상하였다.  모든 단 분리 과정이 아주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북은 무거운 중량의 우주로켓만이 아니라 가벼운 대공, 대함로켓도 대부분 다단으로 만들어 무거운 1단 추진체를 떨구어냄으로서 종말타격단계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목표물에 돌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단 분리는 말처럼 쉬운 기술이 아니어서 로켓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위성발사 실패는 대부분 이 단 분리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 일본, 유럽 등 위성 강국들도 그래서 단분리를 최소화하거나 좀더 쉽게 하기 위해 주 로켓 주변에 보조로켓을 묶어서 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은하3호 2호기 위성로켓이 아직은 큰 무게의 위성을 우주공간에 올린 것은 아니지만 만만치 않은 기술력으로 만든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술을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이용하면 바로 세계 어디든 타격할 수 있는 무서운 미사일로켓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당창건70돌 기념열병식에 등장한 화성14호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모형이라는 보수세력들의 주장도 나오던데 은하3호를 보면 그것이 모형이 아니라 차량에 장착된 단추만 누르면 그대로 육중한 몸을 순식간에 곧추 일어나 창공으로 박차고 날아오를 수 있는 실물임이 명백하다.

 

북의 로켓 기술이 거의 세계 쵝강 수준인 것 같다.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이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가 단번에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올라설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와 관계기관의 교류사업이 절실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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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읽다가 15/11/10 [23:48] 수정 삭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실어나른 운반로케트 《은하-3》에는 "2호기"라는 말이 따라붙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님이 뭐라고~ t 15/11/23 [18:26] 수정 삭제
  광명성3 1호기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광명성3 2호기 개선하여 쏘아올린거죠.. 북한사람이 광명성3 2호기라 하는데 님이 뭐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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