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성용 해외파 축구선수, 공개처벌 운운은 악담
nk투데이 이동훈 기자
기사입력: 2016/01/12 [16:32]  최종편집: ⓒ 자주시보

1월 5일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김성용 선수는 인도 언론 ‘더 힌두’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대표팀이 국제경기에서 성적이 저조하면 공개적으로 처벌받는다는 의혹에 대해 북한 선수단이 매우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정은 제1위원장은 선수단에 압력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멋진장면

인천아시안게임 중국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북한 선수들

 

북한 축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박한 셈이다.

김성용 선수는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정대세, 안영학 선수처럼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동포 출신 선수로 올해 28살이다.

 

김성용 선수는 2009년 일본에서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먼저 일본 교토 상가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 자스파 쿠사츠에 이적한 후 태국을 거쳐 2013년 인도리그에 진출했다고 한다.

 

인도리그에서는 2013년 랑그다지드 유나이티드, 2014년 로열 와힝도에서 활약했는데, 로열 와힝로에서 뛸 때는 인도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했으며, 2015-2016 시즌에는 인도의 벵가루루 FC와 계약을 맺고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용 선수는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데, 소속팀 감독에 따르면 김성용 선수가 몸싸움을 잘하고 강인하며 공중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최전방 공격수로서 전형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김성용 선수의 아버지는 재일 동포로는 처음으로 북한 축구대표로 선발된 김광호 씨로 2000년대에는 북한 대표님 코치로도 활약했으며 2009년 6월에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안영학, 정대세 선수와 함께 인민체육인 칭호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북한 축구 선수가 몇 명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2014년 3월 15일 노컷뉴스는 2013년 3명의 북한 선수가 해외로 이적했다는 국제축구연맹의 발표가 있었으며, 북한 선수들이 세르비아, 스위스, 일본, 태국, 몽골 등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2014년 16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 대회에서 북한이 우승할 당시 6명의 선수들이 스페인에 축구유학을 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북한의 해외파 중 대표적인 선수로는 스위스 바젤 소속으로 현재 임대되어 스위스 FC파두츠에서 뛰고 있는 박광룡 선수가 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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