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일화전시장에 화성14호, 일명 무수단미사일 전시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2/20 [13:0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제 20차 김정일화 전시장에 함께 전시된 광명성 위성 로켓들     © 자주시보

▲ 북 김정일화 전시장의 광명성 위성 로켓들, 은하2호, 3호 그리고 가장 오른쪽이 은하9호로 보인다.  국방색 미사일은 단일탄두를 장착한 화성13호, 일명 kn-08 무수단 미사일, 240미리 대구경 12관 방사포도 보인다. © 자주시보

 

▲ 화성14호, 하부에 날개가 없는 것을 보니 방향제어를 모두 보조로켓을 이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방식의 미사일은 바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위력적인다.     ©자주시보, 신은미 촬영

▲ 화성-13호 탄두부는 뾰족하게 생겼는데, 화성-14호 탄두부는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뭉툭하게 생겼다. 이것은 여러발의 핵폭탄을 장착한 다탄두 각개조준 미사일임을 말해준다. 특히 탄두부 외부에 뚫려있는 여러 보조로켓 노즐을 보면 이 미사일은 종말단계에서도 요격회피 기동을 능란하게 할 수 있게 제작된 세계 최첨단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외피까지 이렇게 보조로켓을 장착한 미사일은 북 화성 14호 외에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     ©자주시보,  이창기

 

북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20일 '20차 김정일화 축전장을 찾아서'라는 약 12분 길이의 동영상을 올렸다.

 

20일 연합tv에서 소개한 영상을 보니 외국인이 많이 찾는 김정일화 축전장에 붉은 김정일화 외에도 위성 로켓 은하 2호, 3호, 9호의 모형, 240미리 12관 장거리 방사포, 화성 13호, 14호 일명 kn-08 무수단 미사일의 모형도 전시하여 대외에 북의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중 미 본토를 직격할 수 있는 각개조준 다탄두 핵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는 화성14호까지 공개한 것을 보니 이제는 핵심 전략무기를 공개함으로써 북의 국방력에 대한 믿음을 국제사회에 심어주려는 것으로 보였다.

 

실제 최근 본지에서 입수한 나진선봉경제특구, 원산관광특구 투자설명회 프리젠테이션에서 북의 경제 전문가들은 외국 투자가들에게 북의 강력한 군사력을 언급하면서 투자금 안전을 철저히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북의 수소탄 시험과 광명성 4호 위성발사 그리고 김정일화 축전장의 전략무기들을 공개한 것에는 이 의지도 함께 담겨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키리졸브-독수리 한미합동훈련에서 핵심전력무기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하는데 북도 그에 대응하여 더 강력한 군사력을 추가로 공개할 수도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런 군비경쟁이 심화되면 결국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높다. 세계 1차, 2차 대전도 끝없는 군비경쟁이 진행되다가 발발한 전쟁이다.

 

더 이상의 군비경쟁을 막고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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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설명이 틀렸는데 화성 13, 14호는 서방에서 명명한 무수단미사일이 아닙니다. ㅁㅁㅁ 16/02/22 [00:48] 수정 삭제
  무수단미사일은 나온지가 10년정도 되었고 화성10호라불리는사정거리가 2500km~4000km되는 다탄두(3개탄두?)중거리미사일(IRBM)이지 ICBM이 아닙니다. 화성14호는 작년에 공개된 각개조준다탄두ICBM이라고 하는것으로서 무수단미사일이 아닙니다. 뭘 혼동하고 있는데 수정하기 바랍니다. 화성13호는 재재작년에 공개된 ICBM으로서 역시 미국에서 말하는 무수단미사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수정바랍니다. 그런것부터 틀리면 안되죠.
화성12, 13, 14호는 ICBM이고 화성11호는 초정밀단거리(200km-300km)미사일, 화성10호가 무수단이라 불리우는 IRBM, 즉 중거리미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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