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더 믿을 수 있는 자주시보 동지들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3/23 [03:1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제4회 민족언론상 수상을 위해 미국 엘에이에 도착한 자주민보 대표를 재미동포들이 마중했다.     ©자주민보 편집국

 

이정섭 기자 부부가 미국 신혼여행을 하는 동안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짐작되는 바가 있어 몇자 적는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그렇게 다정했던 동포가 어디서 이상한 말을 듣고 경계하더라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신혼여행을 가 있는 동안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의심을 담은 메일을 동포들에게 보내 이간질 하는 등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음을 직접 그 전자메일 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전에 필자 앞에서도 대놓고 말도 안 되는 의심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어 "나는 누가 뭐래도 이정섭 기자를 믿는다. 왜 본인도 없는 데서 이렇게 뒷 이야기를 하는가 옳지 못하다"라며 강하게 비판도 했었다.

 

분명히 확언하건데 본인은 현재 자주민보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을 나보다도 더 믿는다. 목에 칼이 들어오고 온 몸을 불덩이에 밀어넣는다고 해도 이정섭 기자 부부는 조국과 민족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는 일은커녕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아버지가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끌려가 징용에서 그 모진 고초를 겪었고 그 진폐증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으며 아버지를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기고 10남매가 넘는 자녀들을 홀로 키우느라 제대로 아이들을 먹이지도 못해서 1/3이나 되는 아이들이 엄마의 품에서 굶어서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병들어 치료도 받지 못해 가쁜 숨 몰아쉬다가 결국 싸늘하게 식어갈 때 그 어머니의 가슴이 얼마나 천갈래 만갈래 찢어졌겠는가. 그렇게 형제들을 1/3이나 잃어야 했던 이정섭 기자가 어떻게 천만금으로 유혹한들 조금이라도 마음이 흔들릴 수 있겠는가.

 

심각한 수술을 받고 아직 몸을 다 추스리지도 못했지만 어떻게든지 전쟁을 막고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해 눈만 뜨면 컴퓨터를 켜고 저렇게 열성적으로 기사를 써내는 그 금강석과 같은 심장이 어떻게 변질될 수가 있겠는가.

 

이간질을 하더라도 좀 정도껏 해야지 어떻게 신혼여행을 간 부부들에게까지 동포들과 이간질을 해서 가슴을 아프게 허비는 저질스럽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비인간적으로 나오면 나올수록 더럽고 가증스런 세력들과는 끝장을 보지 않을 수 없다는 의지만 더욱 굳게 다져줄 뿐임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자주민보 시절부터 그간 많은 기자들이 나의 부족점, 가정 생계 문제, 오해, 자주민보의 기조에 대한 차이 등 여러 이유로 떨어져나갔지만 필자는 그 누구의 양심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돈 한 푼 받지 않고 수년씩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애국의 글을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조국사랑의 길은 희생이 없이는 갈 수 없는 험난한 길이고 우여곡절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들도 언젠가는 새로운 초소에서, 혹은 다시 자주시보의 전선에서 꼭 함께 하리란 믿음도 확고하다.

 

자주시보를 누군가는 끝까지 지켜야 동지들이 적지 않은 시간 청춘과 열정을 받쳐 일한 보람이 사라지지 않고 또 다시 돌아와 앞으로 더욱 빛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필자는 오늘도 내일도 이 길을 굴함없이 걸어갈 것이다. 그 길에 우리 이정섭 기자 부부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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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질에 놀아나는 사람들 바다 16/03/23 [07:59] 수정 삭제
  끝없이 나도는 이기자의 프락치 매도와 음모설은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는일입니다.저 말이 이제는 꽤 유명인사가 된 미국에있는 사람의 입에서도 흘러나오고있습니다 ...물론 그 말도 몇년전부터 국내에서 분별없이 나돌아치는 어떤 말많은 사람의 말을 그대로 믿고 하는 소리일것입니다.아픈몸을 추스려가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용기는 주지 못하고 음해 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남의 말을 여과없이 분별력없이 받아들여 이러쿵 저러쿵하는 얕은 안목을 되돌아 보야야겠습니다.
입이 방정 하여간 16/03/23 [10:11] 수정 삭제
  통일운동진영에서 입만가지고 전달하는 유명한 사람이있지요 밥은 굶어도 남의 얘기로 배채우는 나이값 못하는 분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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