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정권. 새누리당 심판만이 살길"
목요집회, 세월호. 위안부. 역사 국정화 잊지 말자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4/08 [08:1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목요집회 참가자들이 4.13총선을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계기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이 오는 4월 13일 총선에서 박근혜정권와 새누리당을 심판하여 파탄 난 민주주의와 남북관계, 민중들의 삶을 복원 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조순덕)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삼일문 앞에서 목요집회를 열고 오는 13일 20대 총선에서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4월은 민주주의와 통일, 인권을 위해 이승만 부정 정권과 맞서 싸웠던 4.19혁명이 있었던 달”이라며 “그러나 4.19혁명을 미완의 혁명이라 부르는 것은 아직도 독재정권과 싸워야 하는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4.19혁명으로 3.15부정선거를 저질렀던 이승만 정권을 끌어 내리고 민주정권을 세우고자 했지만 박정희가 5.16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군사독재와 유신통치로 민의를 꺾어 버렸다.”고 고발했다.

 

권 명예회장은 “박정희가 죽은 뒤에도 전두환 군부가 광주학살을 통해 정권을 찬탈한 뒤 군사독재를 부활 시켰다”면서 “그러나 우리 민중들은 굴하지 않고 피를 흘리며 싸워 마침내 수평적 정권교체로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를 탄생 시켜 남북관계에서도 획기적인 6.15공동선언과 10.4 정상 선언으로 남북의 평화번영 시대를 열었다.”고 민중들의 자주 통일운동 과정을 설명했다.

 

▲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4.19 혁명은 미완의 혁명으로 현재 진행형 이라며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여 남북관계를 6.15, 10.4시대로 복원시키자고 호소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그는 “그러나 이명박 박근혜정권 8년이 가면서 독재가 부활하여 신 유신 시대가 왔다.”며 “이명박 박근혜정권은 기술적으로 더 독한 독재정치를 하고 있다. 합법정당은 해산되고, 언론은 폐간되었으며, 합법노조도 법외노조로 전락시켰다. 민주주의와 민생 남북관계는 파탄나고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민족 내부의 문제를 들고 다니며 동족을 죽여 달라고 구걸하고 다니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유와 민주, 자주와 통일, 복지와 민생을 되찾고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4.13 총선을 통해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주의국민행동 김주은 사무총장은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여야 1:1 구도를 만들어 승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잊지 말고 기억하며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주은 사무총장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304명의 목숨을 수장 시키고도 진상규명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세월호 사건, 일본놈들의 만행에 의해 저질러진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엉터리 합의,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려고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라고 지적하며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 김주은 민주주의국민행동 사무총장은 세월호, 위안부 협상,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세가지를 잊지말고 정권과 새누리당 심판에 나서자고 역설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코리아연대 김병동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모든 민중을 속박하고 민중들의 삶을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자주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 감옥에 가두고 탄압하고 있다. 자주통일운동하는 것이 도대체 왜 죄가 되는지 묻고 싶다. 이것만 보아도 박근혜 정권이 반 자주적이며 외세 의존적 사대매국정권 반통일 정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규탄했다.

 

김병동 공동대표는 “미국이 분단을 강요하고도 모자라 최근년에는 탄저균과 보톨리늄 등을 들여와 세균전을 획책하고 있다.”며 “코리아 연대는 그런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미군은 떠나라고 322일 동안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박근혜정권은 우리의 정당한 투쟁을 범죄시 하며 8명의 성원을 구속시켰다. 이런 정권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코리아연대 김병동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권이 반자주, 반통일, 반민주, 반민중 정권이라고 규탄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김 공동대표는 “박근혜정을 심판하지 않으면 남북관계도 민주주의도 회복 될 수 없으며 비정규직과 해고노동자들, 도시빈민과 농민 등 민중들은 희망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력하게 외쳤다.

 

집회 참석자들은 국가보안법철폐와 양심수 전원 석방 등의 구호를 외친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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