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박근혜 독재. 새누리당 심판한 선거”
시민단체 “민주주의 민생 남북관계 파탄 책임 물은 것”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6/04/14 [17:3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목요집회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이 20대 총선을 박근혜 독재 정권과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평가하며 박근혜 정권의 정책 수정을 촉구했다.     © 민족일보 김동관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20대 총선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민생과 남북관계를 파탄 시킨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했다고 평가하며, 남북관계 복원과 남북정상합의 이행,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했다.

 

민주화운동실천운동가족협의회(상임의장 조순덕)은 14일 종로 삼일문 앞에서 1068차 목요집회를 열고 20대 총선의 승리는 자주 민주 통일 개혁진영의 승리라며 이 같이 평했다.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지난 1960년 4.19혁명이 거리에서 이루어져 이승만 정권을 하야 시켰다면 이번 선거 혁명은 국민들이 투표소에서 주권을 바로 행사하여 이룬 박근혜 독재와 새누리당에게 심판을 가한 혁명”이라고 말했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권력의 시녀가 되어 박근혜 정권을 비호 두둔하던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들조차 이번 선거 결과를 박근혜 정권의 오만과 독재, 새누리당의 독선적 행태를 심판한 선거로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권오헌 명예회장은 지난 4.19 혁명은 거리에서 2016은 투표소에서 혁명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즉각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 민족일보 김동관 기자

 

 

권 명예회장은 “박근혜 정권은 종북 몰이를 통해  남한의 자주통일 세력을 탄압하고 우리민족의 문제를 들고 밖으로 들고 다니며 동족대결을 부추기고 외세와 야합하여 한미일 군사연습으로 한반도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갔다. 뿐만 아니라 남북평화와 화해의 상징인 개성공단 마저 폐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민들은 이를 두고 볼 수 없어 어제 표로 심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명예회장은 그러면서 “국민의 선택으로 20대 국회에 들어가는 의원들은 7.4공동성명, 6.15, 10.4, 8.25합의 등 남북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고 개성공단 가동을 즉각 가동하여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20대국회가 표로서 명령한 국민의 뜻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면 더 심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는 각 당이 확보한 의석수를 공개하며 “20대 총선을 여소야대로 만든 것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정권의 반민주, 반민중, 반통일 사대 매국 세력에 대한 민중들의 심판이었다.”며 “20대 총선 선거에 당선 된 국회의원들은 교과서 국정화 문제, 일본군 성노예 문제들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 꽃 같은 학생들이 수장 된 세월호 사건의 진상 규명을 이루어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는 4.13 총선은 70년 동안 속은 정치 거짓말 정치를 심판한 선거였다며 20대 국회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일본군 성노예 한일 굴욕협상 무효화, 세월호 진상 규명,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 민족일보 김동관 기자

 

이정섭 기자는 “박근혜 정권은 합법정당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하고, 합법적인 자주민보를 해산시키고, 세계에서 다 인정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불법화 했다. 이런 독재 정권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게 된 국민들이 표로서 박근혜 정권의 독재를 심판하고 새누리당을 심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자는 “새누리당 세력은 한국 정치 70년 동안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 정치로 알관 했다.”면서 “안보가 제일이라고 표 달라고 해서 표를 주었더니 핵전쟁 위기를 불러왔고, 경제를 살린다고 표 달라고 해서 당선 시켜 주었더니 경제는 파탄 났다. 서민들을 위한 정치, 일하는 사람들이 잘 사는 정치한다고 해서 표 주었더니 부자들만 잘 살고 서민들은 쪽박 차는 정치를 해 왔다.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거짓말 정권 사기 정당을 심판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총선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일본군 성노예 굴욕협상을 무효화 한 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며 “북 인권법, 테러방지법, 개혁이라는 허울을 씌운 공공, 노동, 교육, 금융법안 등 4대 개악악법 저지에 나서야 한다.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복원하며, 파탄 난 민생 법안을 만들어 우리민족이 평화롭고 통일 된 세상에 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정섭 기자는 끝으로 “이번 총선의 여세를 몰아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민중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수 전원석방’ 등의 구호를 외친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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