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2의 김연아 피겨 꿈나무 육성에 나서
nk투데이 김준성 기자
기사입력: 2016/04/18 [18:43]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한 선수들이 2016년 국제빙상연맹 세계발전컵 피겨스케이팅대회(2016 ISU World Development Trophy)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다고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개인종목에서 1위를 한 한금철, 로영명, 최향림, 로향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정용혁, 표영명 선수 ⓒ 둔필승총 dunpil.tistory.com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정용혁, 표영명 선수 ⓒ 둔필승총 dunpil.tistory.com

11일부터 폴란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북한과 스페인, 벨기에, 아르헨티나, 뉴질랜드를 비롯한 23개 나라의 남,녀선수 90여명이 참가하였다.


세계발전컵 피겨스케이팅대회(ISU World Development trophy)는 2013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피겨 스케이팅이 덜 발달된 나라들의 어린 선수들에게 피겨 선진국의 코치, 심판들이 훈련을 먼저 5일간 시킨 후 하루에 대회를 몰아 하는 방식으로 1년에 유럽에서 한 차례 비유럽에서 한 차례 씩 진행된다.



북한은 아직 세계선수권 등 주요 국제경기에 자주 나서지는 않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4년 북한의 10대 스포츠 영웅 중 한명인 김영숙 선수는 트리글라브컵 국제피겨대회 여자개인부분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숙 선수 ⓒ둔필승총 dunpil.tistory.com

김영숙 선수 ⓒ둔필승총 dunpil.tistory.com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북한의 표영명, 정용혁 선수는 한국도 출전하지 않은 피겨 페어 부문에 당당히 출전해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북한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때 한국은 참가하지 못한 남자 싱글에서 출전권을 따기도 했다.


북한은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겨룬 2013 네벨혼 트로피에서 남자부에 최현(24위 탈락)선수가 페어 스케이팅에 박소향, 송남일(13위 탈락)선수가 나왔다.


피겨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송두헌 용인송담대 교수에 따르면 네벨혼 트로피 당시 북한 페어 스케이팅의 남자 선수는 상당한 기량이었고 올림픽 진출권 커트라인인 12위 오스트리아에 밀려 아슬아슬하게 탈락했다고 한다.


 


김준성 수습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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