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인기만점인 4D 영화관
nk투데이 장영훈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6/07/27 [02:09]  최종편집: ⓒ 자주시보

연합뉴스TV는 최근 남포시에 입체율동영화관(4D 영화관)이 새로 건설되어 찾아오는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에게 기쁨과 낭만을 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뿐만 아니라 해주, 평성, 남포, 원산, 신의주 등 각 지역에 12개가 넘는 입체율동영화관(4D 영화관)을 건설했다고 한다.


4D영화관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4D영화관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4D영화관 관람 모습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4D영화관 관람 모습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영상 속 입체율동영화관(4D 영화관)을 이용한 한 주민은 인터뷰에서 "진짜 물고기한테 잡혀 먹을 것 같아서 무서웠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2013년 9월 19일 연합뉴스는 북한이 2000년대 초부터 평양을 중심으로 한 일부 영화관에서 '입체영화'(3D영화)를 상영했고 2013년 부터는 입체율동영화관(4D 영화관)이 건설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3년 9월 1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날 능라인민유원지 놀이공원에 새로 건설된 입체율동영화관(4D 영화관)을 방문했다고 연합뉴스TV는 인용보도했다.


당시 김 제1위원장은 영화관 5호 관람실에서 '우승자들'과 '우리를 기다리지 말라'라는 제목의 3D영화를관람했는데 영화 '우리를 기다리지 말라'는 1985년께 제작된 전쟁 영화로 북한 공군 조종사들의 삶과 전투장면을 그린 영화다.


영화 '우승자들'은 자동차 경주와 관련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늘어나는 오락시설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늘어나는 오락시설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북한은 지난 5월에 열린 제 7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통해 '사회주의 문명국' 건설을 제시했다.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김 제1위원장은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 기지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건설하자면서 극장·문화회관·체육관을 비롯한 문화체육시설, 편의봉사시설, 공원·유원지·명승지 등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이 각 지역에 입체율동영화관(4D 영화관)과 같은 문화시설들을 건축하는 것 또한 제 7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 문명국' 건설의 일환으로 보인다.


장영훈 객원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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