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완성, 1-2년 밖에 남지 않았다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10/26 [09:2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일명 KN-02 북한 단거리 미사일,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스캐럽 미사일과 비슷한 종류로서 목표물에서 30미터 이상은 벗어나지 않는 정확성을 지니고 있으며 발사 후 3분 안에 목표물을 타격하기 때문에 요격이 불가능한 무서운 미사일이다. 북이 대표적 단거리 미사일로 전술핵탄을 장착할 수 있다.

 

▲ 북에서 고체연료로켓으로 만든 화성10호 일명 무수단미사일 북의 대표적 중거리탄도미사일로 전역핵미사일이다. 북은 이미 올해 그 시험발사 성공장면을 보여주었다.    ©자주시보

 

▲ 2015년 10월 10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 열병행진에 등장한 새 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호의 행진장면이다. 북의 대표적 전략핵미사일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핵미사일이다. 다만 아직 그 발사장면을 공개하지 않았다.  ©자주시보

 

 

23일 연합뉴스에서 소개한 북 노동신문의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정밀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핵무기 관련 상식을 소개하고 있어 이를 지난 24일 본지에서 보도한 바 있다.

 

www.jajusibo.com/sub_read.html?uid=29890

 

최근 그 기사 원문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먼저 이 핵무기 상식 설명이 지난 9월 9일 북에서 전격 단행한 5차 핵시험이 아니라 지난 2013년 2월 12일 진행한 3차 핵시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관련 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다양한 핵무기, 극소형핵탄에서 초대형핵탄은 물론 핵어뢰, 중성자탄까지 다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들어있었다는 점이다.

2013년에 이미 러시아 미국 등 핵 초대국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핵무기를 북도 다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개량된 핵무기를 더 많이 가지게 되었을 것이고 그것을 이번 9월 9일 진행한 5차 핵시험에서 단행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점이다.

 

이번 9월 9일 진행한 핵시험에서는 이런 다양한 핵무기를 마음먹은대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다시 강조한 바 있다.

 

다음으로는 이번 노동신문 기사에서 "핵무기는 파괴력과 사거리에 따라 전략핵무기, 전술핵무기, 전역핵무기로 나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중 전략핵무기 운반수단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전술핵무기 운반 수단은 이미 숱하게 공개되었고 전역핵무기 운반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최근 들어 연속적으로 시험발사 하고 있으며 아직 공개하지 않는 운반수단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전략핵무기 운반수단 뿐이다.

미국 본토를 위협할 그 전략핵무기 개발 생산을 막으려면 지금 막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1-2년 안에 북은 그것마저 완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북의 설명을 좀 자체히 살펴보면 전술핵무기는 원자포(북에서는 대구경 방사포에도 이 전술핵탄을 장착), 사거리가 짧은 전술미사일 등에 탑재하여 유생력량과 화력기재, 땅크, 함선, 지휘소 등을 타격하는 핵무기이고 전략핵무기는 대륙간탄도미싸일(사거리가 6 400km이상인 지상대지상장거리탄도미싸일), 전략폭격기, 탄도미싸일원자력잠수함에 의하여 발사되는 대형, 초대형 핵탄을 의미하며 전역핵무기는 지역규모의 전쟁마당에서 사정이 중거리인 운반수단에 의하여 발사되는 핵무기를 말한다고 노동신문 보도는 지적하고 있는데 북이 공개한 운반수단을 놓고 보면 대구경 방사포, 단거리 지대지미사일 나토명 KN-02(러시아의 스캐럽)가 이 전술핵탄을 운반할 것으로 보이고 일명 무수단으로 부르는 중거리 탄도미사일과 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이 전역핵미사일 운반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화성13호와 화성14호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만 북이 공개하지 않고 실물만 공개했는데 이를 공개하게 되면 미 본토를 핵무기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까지 과시하게 된다.

미국이 이것만이라도 막고자 한다면 당장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도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이제는 1-2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매우 일리가 있는 지적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 해결 방식이 전쟁이 아닌 대화의 방식이어야 할 것이다. 북은 이미 핵무기는 단 몇 발로 미 전역을 초토화할 핵무기까지 다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그 운반수단도 시험발사 장면만 공개하지 않았을 뿐 실물인 화성13호와 화성14호를 이미 공개하고 있다. 자칫하면 미국 본토도 끝장날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은 관련 북 노동신문 보도이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15년 초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지도하면서 핵탄두를 소형화, 규격화, 표준화 했다며 미사일과 함께 공개했다.

 

 

[상식]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정밀화

 

(전략)

.....
그러면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정밀화란 무엇인가?


핵무기는 무거운 핵의 분렬반응이나 가벼운 핵의 융합반응에서 나오는 에네르기를 리용하는 무기이다. 핵무기는 핵탄과 그 운반수단으로 이루어져있다.


핵무기를 소형화한다는것은 핵탄의 폭발력이 15kt이하인 무기를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핵탄은 트로틸등가량에 따라 1 000t으로부터 100만t이하를 kt(키로톤)급이라고 하고 100만t이상을 Mt(메가톤)급이라고 한다. 그리고 1kt이하를 극소형핵탄, 1kt으로부터 15kt이하를 소형핵탄, 15kt으로부터 100kt이하를 중형핵탄, 100kt으로부터 1Mt이하를 대형핵탄, 1Mt이상을 초대형핵탄으로 취급한다.
핵무기를 소형화하는것은 핵무기사용의 정치, 군사적목적을 달성하며 그 경제적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만일 우라니움 혹은 플루토니움 50㎏정도를 가지고 한개의 원자탄을 제조하던것을 5㎏정도를 가지고 제조한다면 생산비는 1/10로 감소된다. 이로부터 핵무기를 소형화하고있다.


핵무기를 경량화한다는것은 핵탄의 총체적질량을 가볍게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핵분렬의 련쇄반응이 완성되는 초기에 상당한 정도의 높은 압력과 높은 온도가 생기는데 이때문에 초기의 진동이 생긴다. 진동을 억제하고 좀 더 련쇄반응이 완성되도록 하여야 큰 폭발이 성숙된다. 이것을 위하여서는 매우 견고하고 잘 녹지 않으며 방출되는 중성자를 반사시키는 금속(흔히 합금)으로 두껍게 감싼다. 이것을 원자탄의 외피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원자탄의 외피의 무게는 상당한 정도로 무겁다. 그래서 야금기술을 리용하여 외피의 무게를 줄이고 핵무기의 경량화를 실현하고있다.


해당 군사적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자면 여러가지 종류의 핵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핵무기의 다종화라고 한다.
핵무기는 원자핵의 반응방식에 따라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그 변종인 중성자탄으로 구분된다.
원자탄은 우라니움-235나 플루토니움-239 등 핵분렬성물질이 련쇄반응을 일으킬 때 나오는 막대한 에네르기를 리용한 무기이다.
수소탄은 동위원소들인 중수소와 초중수소의 핵융합반응에 의하여 헬리움원자핵이 형성될 때 생기는 에네르기를 리용한 무기이다. 수소탄은 원자탄을 기폭제로 쓴다.
중성자탄은 핵폭발때 중성자의 방출량을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유생력량에 대한 살상효률을 높이게 하는 극소형수소탄이다. 중성자탄은 본질에 있어서 침투성방사(방사선)강화핵탄이다(중성자는 침투력이 강해서 납 등 몇 가지 소재는 뚫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콘크리트나 나무로 이루어진 건물이나 철로 이루어진 차량을 뚫고 들어가 그 안의 생명체를 죽이게 된다. 철 등을 확대해보면 결국 철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기 대비 원자핵과 그 전자 사이의 거리가 운동장 한 가운데 축구공과 축구장 자장자리 거리만큼 떨어져 있어 원자핵의 한 구성 요서인 중성자는 얼마든지 이 사이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편집자 주).


핵무기는 파괴력과 사거리에 따라 전략핵무기, 전술핵무기, 전역핵무기로 나눈다.
전략핵무기는 상대측의 대도시와 산업중심지, 지휘중추와 핵무력집단 등 전략적대상물을 타격하기 위한 핵탄과 그 운반수단으로 이루어진 무기이다. 대륙간탄도미싸일(사거리가 6 400km이상인 지상대지상장거리탄도미싸일), 전략폭격기, 탄도미싸일원자력잠수함에 의하여 발사된다.
전술핵무기란 전선이나 작전전술적종심지대에 있는 유생력량과 화력기재, 땅크, 함선, 지휘소 등을 타격하기 위한 핵탄과 그 운반수단으로 이루어진 무기이다. 그 운반수단에는 전술미싸일과 원자포, 전투폭격기, 유도어뢰 등이 있다.
전역핵무기는 지역규모의 전쟁마당에서 사정이 중거리인 운반수단에 의하여 발사되는 핵무기를 말한다.


핵무기는 이밖에도 핵폭발이 어디에서 진행되는가 하는데 따라 공중, 지상, 지하, 수상, 수중핵탄으로, 핵탄의 형태와 용도에 따라 핵탄두, 핵폭탄, 핵포탄, 핵유도어뢰, 핵조종지뢰 등으로 갈라본다.


핵무기는 핵폭발이 얼마나 정확히 진행되고 대상물을 얼마나 정확히 명중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 정밀성이 나타난다. 이로부터 핵무기의 정밀화문제가 제기된다.
원래 핵폭발이 일어날 때 그 리용률은 불과 10%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은 아무리 외피를 씌워도 핵의 일부가 분렬될 때 벌써 우라니움 또는 플루토니움을 공간에 산포하는데 충분한 에네르기를 방출하므로 련쇄반응이 정지되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히로시마에 떨어진 우라니움의 전체량은 30㎏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위력은 약 1㎏의 우라니움이 분렬될 때 나오는 에네르기와 맞먹었다. 29㎏의 우라니움은 날아나 흩어지고말았다. 이것은 핵폭발이 더 위력하게, 더 정확히 일어나게 하는 정밀화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때문이다.
대상물을 얼마나 정확히 명중하는가 하는것도 핵무기의 정밀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아무리 위력한 무기라고 하여도 대상물을 정확히 명중하지 못하면 필요가 없다.


오늘 우리 조국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정밀화된 핵탄을 포함하여 모든것을 다 가지고있다.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 경량화된 원자탄을 사용하여 높은 수준에서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된 제3차 지하핵시험(2013년 2월 12일 진행)은 작용특성, 폭발위력을 비롯한 모든 측정결과들이 설계값과 완전히 일치됨으로써 다종화된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의 우수한 성능을 물리적으로 과시하고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

(후략)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북군사력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