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북과 막후 접촉, 새누리당만 전쟁불사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10/31 [15: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일관계 개선관련 스톡홀름 합의를 보도하는 언론들

 

북과 일본 당국자가 지난 8∼10일 중국 남동부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북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이 아사히를 인용한 한국일보 31일 보도에 따르면 북측과 접촉한 일본 정부 인사는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 등 3명과 일본 고위관료 1명이며 접촉장소는 마카오나 홍콩이라고 한다.

북한 측 인사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앞서 아사히는 올해 9월 3∼4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시내에서 북일 당국자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이 보도를 부인했지만 우리 정부의 확인 요청에는 구체적인 답을 줄 수 없다며 접촉 사실을 전면 부인하지는 않았다.


지난 7일 아시아투데이는 관련 다롄 북일접촉을 보도하면서 이 다롄접촉 닷새 후 9월 9일 북이 전격적으로 5차 핵시험을 단행했다며 “미일 관계 소식통이 북한의 5차 핵실험 후 일본은 미국 측에 대북 제재 강화에 전면 찬성하면서도 납치 문제를 중요성을 들어 ‘기회가 있으면 접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미국 측도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아사히에 전했다”는 내용도 덧붙인 바 있다.

 

그러면서 아시아투데이는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관련 협의를 계속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국 정부 내에선 일본이 북한과 접촉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가 흐트러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는 사실도 언급한 바 있다.

 

일본은 일본인 납치 문제 전면 재조사를 약속한 2014년 스톡홀름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요구해왔는데 북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맞선 일본의 대북 독자 재제에 반발해 올해 2월 납치 문제 조사 중단과 조사위원회 해체를 선언했었다.

 

사실 일본인 납치문제는 북일관계정상화협상에 있어 본질적 문제가 아니다. 일본은 일제강점기 그와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우리민족 성원들을 납치하여 성노예, 위험한 군기지건설노예, 탄광노예, 공장노예 등으로 학대와 학살을 일삼아온 특급 전범국이다. 납치문제를 해결하자면 이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먼저고 더 중요하다.


또 일본인 납치 문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고이즈미의 평양방문으로 이루어진 북일정상회담 평양선언을 통해 이미 해결을 본 문제인데 북에 대해 딴지를 걸어 대화를 파타내고 싶을 때마다 꺼내들었던 사안이다.
물론 이 사안을 내세워 북일막후 접촉 열게 되었다고 보도하는 등 북일관계 개선에 대한 협상추진 명분마련 용도로도 활용해왔다. 

지금 진행 중인 북일접촉에서 내세우는 일본인 납치문제가 바로 그런 경우라고 판단된다.


문제는 북이 4차, 5차 연이은 핵시험에 이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을 연속 타격하는 미사일 시험을 단행하면 할수록 일본이 더욱 북과의 대화에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북이 보여준 수소탄 핵시험 중에서 가장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었던 9월 9일 핵시험 이후에도 일본이 지속적으로 북과의 대화를 바라는 입장을 북에 보냈다는 점은 시사한 바가 크다.

 

일본도 더는 북의 핵억제력 강화를 두고 볼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한미일공조에 의한 군사적 방법으로도 그것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고 북과 관계개선을 통해 일본의 안전이라도 보장받으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북미 막후접촉이 추진될수록 일본의 조바심은 더욱 심해져가고 있음은 5차 핵시험 이후 더욱 애절하게 북과 대화를 요구하는 것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미국도 사실 이 5차 핵시험 이후 대북군사적 압박에서 대화로 결정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분명한 점은 일본도 미국과의 대북압박 공조에 나서면서도 독자적으로 북과 물밑접촉만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직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만 북과 모든 대화를 차단하고 이창복 6.15실천위원회 위원장 탄압 등 민간부문의 접촉마저 국가보안법으로 탄압하며 대결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2년이면 북이 망할 것이라는 무당 축에도 끼지 못하는 한 정신나간 여자의 말만 믿고 개성공단도 폐쇄하고 국가안전관련 최고책임자들의 신년하례식에서 전쟁에 의한 통일 건배사를 우렁차게 외치며 잔을 찧어대는 세력들이 바로 새누리당 세력들이다.

 

전쟁을 무슨 애들 장난으로 알고 있는지 미국 형님만 곁에 있으면 단 30분이면 북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장담 땅꺼지게 해대는 이런 새누리당 집권세력들을 보면 억이 막혀 정말 말이 나오지 않는다.

 

지금 최순실 위기 정국을 물타기하기 위해 혹은 이번 사태로 자기들의 세력이 무너지기 전에 정말 북과 무슨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최순실 파문으로 혼란한 틈을 타 북이 서해 도발을 꾀할 수 있다는 발언 등이 나오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박근혜 대통령이 완전히 퇴진하고 새누리당이 해체되지 않는다면 한반도는 일초일초 전쟁 위기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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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애와 새노리당은 바꾸자 16/10/31 [16:02] 수정 삭제
  우리 한민족이 아니다. 모두 다무놔혼혈들인 거 같다.
개가 미치면 사람을 물지만... 주의해야 한다 16/10/31 [19:47] 수정 삭제
  미친 개 한마리가 사람을 죽이면 얼마나 죽이겠나! 하지만 대통령이 미치면 온 국민이 죽는다.
연방제 통일을 준비해야 할 시점 유위자 16/10/31 [19:55] 수정 삭제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구시대의 늪에서 정신차려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계속 외세에 의해 한반도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구시대의 유물인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청산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내야 한다. 남은 조화로운 방법으로 전세계의 인류를 아우르는 법을 준비하며 연방제 통일을 준비해야 하며 북은 질서있는 방법으로 전세계인류를 옳바르게 다스리는 법을 준비하며 연방제 통일을 준비 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는 화학적 결합이 아닌 입자-반입자 융합으로 가서 전세계 인류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야 한다.
연산군도 무당허수아비는 아니었지.... 김삿갓 16/10/31 [20:37] 수정 삭제
  그동안 7푼이가 떠들던 북,붕괴론이 그러니까 무당의 주문에서 나온 ,봄날 양지쪽에서 졸던 누렁이가 털속에서 잡아낸 벼룩 씹는 소리였구만.....이 헛소리에 놀아나 똥누리멍청이들이 북과 전쟁하자고 발광하였고....
탈북민들을 청해대는 닭근이가 지겹다 수정천 16/11/01 [07:36] 수정 삭제
  전쟁의 물리적 힘에 대한 판단도 없이 모리간상배 미국넘들을 하내비로 믿고 우들짱거리는 닭근이네의 모습은 참으로 가엾고 예쁘짱스럽고 우스깡스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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