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푸틴과 박근헤 그리고 소심한 글쓰기
정설교 화백
기사입력: 2016/11/06 [23:2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러시아 대관식 황제의 화려한 의상  © 정설교 화백

 

▲ 러시아 황제와 황후를 주무르는 라스푸틴    © 정설교 화백

 

감옥을 경험하고 나는 매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라 글을 쓰기를 피하고 오로지 농업에만 전념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쌀값이 옥수수 값  4분의 1에도(전에는 옥수수는 쌀값에 반절이 되지 못했다) 미치지 못하고 지어먹을 농사가 없는 실정에 지역에 동계올림픽 개발호재에 땅 투기에 있는 자들은 가만히 앉아서도 불로소득을 수십 억에서 수천 억까지 챙기는 불평등 세상에 이 나라가 어찌 되려는지 사회정의를 위해서도 위기의식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요승이며 가짜 종교인  라스푸틴의 국정개입으로 거대한 러시아 제국도 무너졌다. 한국은 러시아에 비교도 되지 않은 나라지만  최순실의 국정개입에 온 나라가 가마솥에 죽 끓듯이 요동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50% 넘는 사람들이 전체의 재산에 1.5%를 소유하고  가난과 빚더미, 폭정에 신음하고 있으며 0.1%의 재벌들이 골목상권에서 농업까지 넘보며 전체의 부 70%를 장악하고 있다.  노동자농민들  외면하던 적폐 정권은 물러나야 되지만 그는 스스로 그런 결단을 내릴 것 같지 않다.

 

라스푸틴에 비유하는 건 무슨 이유인가?

 

러시아의 황태자 알렉세이는 혈우병을 앓고 있었다. 황후 알렉산드리아는 황태자의 병으로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요승이며 최면술사인 라스푸틴을 만나게 되었다. 라스푸틴의 주변은 신비주의자들과 부유한 사교계의 부인들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혈우병에 치료방법을 찾지 못한 황후는 기적적인 치료능력을 가졌다는 라스푸틴에게 매달렸다. 실제로 라스푸틴이 기도를 하면 황태자가 출혈을 멈추기도 하였다. 이에 황후는 라스푸틴을 하늘이 보낸 사람으로 생각하고 절대적으로 신임하였다. 라스푸틴이  러시아 국정 핵심에 서며 인사문제에도 간여 하였고 러시아 정부는 라스푸틴의 정부라는 소문이 번졌다. 황후는 어떻게든 절대왕정을 황태자에게 넘기려하고 가난과 배고픔으로 고통 받던 러시아의 노동계급을  탄압했고 그 배후에는 요승 라스푸틴이 있었다.

 

이에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노동자들은 급기야 2월 혁명으로 발전하여 결국은 짜르시대가 가고 레닌이 이끄는 러시아 혁명이 성공하며  러시아 황제는  노동자농민의 손에 권력을 넘겨주게 되었다. 

 

친미사대로 부와 권력을 누리는한국의 여 야 두 정당에 과연 노동자농민이 있을까? 그들은 세계화 자유무역 미국의 세계화 정책에 충실하며 한미자유무역협정 등 불평등 조약으로   비정규 실업, 농업개방 파멸의 빚더미 구렁텅이로 대책도 없이밀어붙였을 뿐이다.

  

한국의 국정개혁 등 운동에는 노동자농민이 주체가 되어야 되지만 언제나 친미사대 가진 자 있는 자 기득권층이 주체가 되어 한국에는 혁신다운 혁신도 없었고 오늘날에 90%가 비참한 지옥대한민국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 불평등의 시초는 분단에 있었으며 미 군정이 친일파를 기용하고 애국독립투사들을 친북용공으로 몰아 죽이거나 감옥으로 보내며 박대하였기 때문이다.  미군이 이 땅에 있는 한 친일청산도, 역사의 정의도 바로 세울 수 없는  슬픈 현실이다.  

김병준 총리후보자를 반대한다며 당론을 정한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김두관의원 등은 총리지명을 축하는 환환을 보내고 여야의 상생의 정치를 한다며 민심을 호도하고 있는 자들로 보이고  그들에게 정치는 박근혜에 다름 아니기에 그들은 정치판에서 퇴출되어야 된다.

 

친일친미 사대매국 세력에 의하여 자유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억압된 불평불만이 겁 많은 나에게  글을 쓰게 만든다.

 

대한민국은 지금 전체 국민의 90% 노동자농민들을 가난의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친미사대 정치인을 몰아내는 노동자농민의 단결투쟁은 꼭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중. 고등학생들도 구태정치 박근혜퇴진에 나섰으니 광화문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이는 4.19를 능가하는 시민혁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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